미중 무역전쟁의 격화 가능성에 세계경제가 떨고 있다. 글로벌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G2의 싸움은 경제에 독이 될 게 뻔해서다. 반면, 무역전쟁의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받는 산업도 있다. 의류 OEM, 스마트폰, 대두大豆 산업 등이다. 특히 대두 관련 기업은 콩 가격의 하락으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더스쿠프(The SCOOP)가 G2 무역전쟁의 수혜업종을 살펴봤다. 미중 무역전쟁이 ‘강대강强大强’ 구도로 치닫고 있다. 5월 미국에서 열린 11차 협상이 불발로 끝나자 미중 양국이 강공으로 태세를 전환했다. 미국은 화웨이
사조산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참치다. 오랜 시간 참치통조림으로 가계 밥상을 책임져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이상 사조산업을 참치회사라고 국한하기는 힘들 것 같다. 각종 수산물에 장류, 육가공식품, 골프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어서다. 각 사업의 실적도 전망이 밝다.참치는 고급어종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어획되는 참치는 전량 일본
웰빙 영향으로 소비가 증가한 대표적 수산물이 연어다. 횟감뿐만 아니라 통조림 등으로 수요가 다양화돼 소비량도 증가 추세다. 올해 연어캔 시장 규모는 1000억원대를 웃돌 전망이다. 개척자 CJ제일제당이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동원과 사조가 반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연어캔 시장의 날선 상황을 짚어봤다.연어캔 시장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수산업계의 대표주자인 동원그룹 김재철(79) 회장이 또 한번의 도전장을 냈다. 참치캔을 국민식품 반열에 올려놓은 그가 연어캔의 국민식품화에 발 벗고 나선 것. 그 일환으로 최근 알래스카 연어 어획漁獲 기업인 실버베이 시푸드와 상호 투자 계약을 맺었다. 원양선 선장 출신으로 지난 45년간 온갖 풍랑을 헤치고 사업을 키워온 그의 팔순 노익장이 새삼 주목된
롯데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제과가 올 1분기 부진한 성적을 냈다. 롯데제과의 올 1분기 매출액은 9784억원, 영업이익은 514억6800만원으로 드러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9388억원에 비해 4.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669억원에 비해 23.07% 줄어들었다. 국내 매출 상위 식품업체 19곳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702억70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