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Tea)가 놓인 테이블을 두고 두 사람이 앉았습니다. 한쪽엔 보컬리스트를 꿈꾸는 수줍음이 많은 청년이 있습니다. 실용음악학과 졸업을 코앞에 둔 청년은 훌륭한 보컬리스트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반대편엔 시골 소년에서 세계적인 드러머로 성장한 이가 앉아있습니다. 실명 위기를 겪고,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시련을 겪은 그는 “기회는 최악의 순간에 찾아온다”면서 청년을 위로했습니다.지금부터 두 사람의 ‘티토링(Tea-toring)’을 공개합니다. 티토링은 더스쿠프(The SCOOP)와 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 한국사회공헌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가 실용음악학과 졸업을 앞둔 스물세살 청년을 만났습니다. 청년은 훌륭
[Click-Active View] 훌쩍 큰 PB 시장 살펴볼 것들 그동안 PB는 ‘가성비 좋은, NB제품의 대체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그랬던 PB가 최근 달라졌습니다. 값도 싸면서 품질도 좋은 PB가 쏟아져 나옵니다. 일부 PB는 NB보다 품질이 좋은 ‘프리미엄’을 지향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게 마켓컬리의 PB브랜드 컬리스입니다. PB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도 부쩍 늘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쿠팡, 배달의민족, 무신사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업체들도 PB에 손을 뻗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흐름은
‘PB(Private Brand)의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유통업체들은 PB 론칭에 적극적이다. PB상품을 판매하는 게 비용 면에서 유통사에 이득인 데다, 가성비·독점판매를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어서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PB시장이 커지자 유통사의 PB가 제조사의 NB(National Brand)를 넘어설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유통사가 공장을 세우지 않는 한 NB를 꺾지 못한단 주장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PB를 둘러싼 또 다른 의견을 취재했다. ‘PB의 시대’라는
이마트 PB(Private Brand)제품인 ‘노브랜드 초코파이’와 오리온 NB(National Brand)제품인 ‘초코파이’는 다를까. 과거 PB제품은 ‘가성비가 좋은, NB제품의 대체품’으로 꼽혔다. 그랬던 PB가 최근 달라졌다. 이젠 ‘NB제품 못지않은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값이 싸고 품질까지 좋은 제품이 넘쳐날 테니 소비자에게 좋을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성큼 다가온 PB시대의 빛과 그림자를 취재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PB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의 산물이었다. 경기침체 와중에 값싼
문화도시 부천에선 영유아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8~23개월 영유아를 위한 행사 ‘아장아장 음악놀이터’를 개최한다.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엔 보호자를 위한 부모교육과 영유아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재단은 부천시의 ‘아기환영 부천’ 정책에 발맞춰 영유아가 즐길 수 있는 ‘0세 공연콘텐츠’를 개발해왔다. 개발한 ‘0세 공연콘텐츠’는 아동을 위한 공연 축제 ‘부천어린이세상’에서 4년째 선보이다 올해 처음 영유아 대상 단독 행사로 구성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2019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이 오는 21일(수)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자는 뜻을 담아 ‘세계를 향한 비상 – Fly To The World’을 주제로 진행된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회화(한국화, 서양화), 조각·공예, 서예(문인화, 서각, 전각 포함) 등 총 188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빛된소리글로벌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는 지체장애, 청각·언어장애, 발달장애를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8.15광복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연다.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유와 독립을 향한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군포시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과 함께’라는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퍼져라 희망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 특별무대에서 광복절(15일) 당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이날 음악회는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The song
블록체인, 아직은 낯설다. 기술도 복잡하고 개념도 어렵다. 이게 정말 우리 생활을 도울지도 미지수다. 어쩌면 금방 한계를 드러내고 시장에서 퇴출될지도 모른다. 반대로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우리 삶을 통째로 바꿀 수도 있다. 만약 블록체인이 완벽히 구현된 세계가 있다면 어떨까. 더스쿠프(The SCOOP)가 2030년의 모습을 1인칭 관점으로 예상해봤다.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지난 28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은 특별기획 프로그램 “방방곡곡 문화공감 콘서트 - 아름다운 동행”이 진행되었다.“아름다운 동행”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지난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15일 김포아트홀에 이어 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차례로 진행되었다. 각 행사장에는 무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다양한 볼 거리가 준비되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 관계자는 “전국 이백 여개의 문화회관을 일곱 개로 분류하는데, 그중 경기지회가 이 ‘방방곡곡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문화전당)이 오는 31일(목) ‘201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야음악회는 오직 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만 가능한 실험적이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전당 예술극장은 가변형 극장으로, 하나의 극장이 두 개의 극장으로 활용되는 특별한 공간 변형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관객들은 하나의 극장에서 두 개의 서로 다른 공연을 보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이날 음악회는
법무부가 최근 이른바 ‘김우중 추징법’을 입법예고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전액환수를 가능하게 한 ‘공무원 범죄에 대한 몰수특례법(일명 전두환 추징법)’의 민간 버전이다. 김 전 회장 측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 같아 억울하다”고 말했다.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