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은 실리콘밸리 인종차별을 반대한다. [사진=뉴시스]
인권운동가이자 성직자인 제시 잭슨은 5월 6일(현지시각) 미국의 IT 산업 상품 혁신을 위해 ‘노동 인력의 인종 다양성’을 촉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IT산업 경영진들의 모임에서 잭슨은 실리콘밸리의 고연봉 직종에 여성과, 흑인, 그리고 히스패닉계 인종이 부족하다며 꼬집었다.

잭슨은 400여 명의 관중에게 “셀마 행진의 대를 잇는 실리콘밸리”를 주창했다. 셀마 행진은1965년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중심으로 한 시위대들이 흑인 참정권 획득을 위해 벌인 행진을 말한다. 잭슨의 캠페인은 인텔을 비롯한 다른 업체들의 인력 다양성을 추구하도록 촉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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