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1월 둘째주 Briefing
하락세로 돌아선 국내 증시
코스피 8거래일 연속 하락
반짝하고 사라진 ‘1월 효과’
실적 시즌 앞두고 우려 커져
한은, 8차례 연속 금리 동결

시장이 기대했던 ‘1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새해 첫날 상승세를 기록한 코스피지수는 지난 12일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등락을 거듭하며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불확실성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국내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지난 11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지수는 장마감을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행히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한 채 장을 마쳤다. 지난 12일에는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하락했다. 걱정은 앞으로다. 국내 증시의 약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했지만 기대보다는 우려가 높아서다.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다시 박스권에 갇힐 수도 있다.  

Market Index

Bond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에 이은 8차례 연속 금리 동결이다. 기준금리가 1년째 3.5%에 묶여 있다는 거다.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리를 낮추기엔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2%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정덕·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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