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EO]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희망가게서 희망 사세요
[Weekly CEO]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희망가게서 희망 사세요
  • 김미란 기자
  • 호수 391
  • 승인 2020.05.31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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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게 팝업 스토어
더 낮아지는 경제성장률
LG화학 환경안전 강화 대책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사진=뉴시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사진=뉴시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희망가게서 희망 사세요 


5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5층 아모레 가든에 만능 수제소스 가게, 베이커리 등이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연 희망가게 팝업 스토어다.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의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CSR 사업 중 하나다. 창업가를 꿈꾸는 한부모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희망가게의 매출이 부진하자 아모레퍼시픽 임직원과 아름다운재단은 희망가게 창업주와 논의해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팝업 스토어를 열기에 앞서 사내 게시를 통해 선주문 판매가 먼저 이뤄졌다. 사전주문 외 추가 수량은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대상으로 판매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임직원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팝업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 제품은 총 550개, 수익금은 2750만원이다. 이 돈은 전액 희망가게 창업주에게 전달됐다.

서경배(57)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함께 사는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환경안전 어려우면 철수 고려”
 


“환경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은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 현재 운영하는 사업도 환경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철수까지도 고려할 것이다.” 신학철(63) LG화학 부회장이 5월 26일 잇따른 사고와 관련해 환경안전 강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LG화학은 전세계 40개 모든 사업장(국내 17개‧해외 23개)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한달간 고위험 공정과 설비들을 긴급 진단하기로 했다. 여기서 나온 문제점은 즉각 개선하고, 단기간에 조치가 어렵다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 아울러 사내 환경안전·공정기술 전문가와 외부 환경안전 전문기관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밀 진단도 실시한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긴급·정밀 진단은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 리스트를 도출하고, 2·3중의 안전장치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CEO 주도로 글로벌 톱 수준의 환경안전 기준을 재정립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전세계 사업장이 현지 법규를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기준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다. 특히 LG화학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이 완벽하게 확보되지 않은 투자는 규모와 상관없이 원천 차단될 수 있는 IT시스템을 국내는 올해 말까지, 해외는 2021년 상반기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AI 음성플랫폼 특허 취득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스마트 디바이스의 진화로 ‘개인화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관련 영상‧음성 등 콘텐트 산업의 중요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AI)‧머신러닝을 통한 ‘음성 플랫폼’ 특허를 국내 언론 CEO가 취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사진=더스쿠프 포토]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사진=더스쿠프 포토]

이종엽(46) 프라임경제 대표는 3년여에 걸친 연구개발(R&D)의 결과로 AI를 활용하는 ‘음성 플랫폼’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의 골자는 미디어테크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Implementation method of online media service equipped with multiple voice systems’이다. 

미국‧유럽연합(EU)‧중국‧일본 등 80개 국가에 출원된 이 발명특허는 AI를 활용한 미디어 유통구조의 핵심 부분을 선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4차 산업의 활성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함의를 갖고 있다. 이 특허를 발판으로 글로벌 AI 음성 플랫폼의 중심을 한국이 선점할 수 있어서다.

아울러 가파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온라인 콘텐트 시장에서 국내 미디어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종엽 대표는 “올해는 독립형 인터넷신문이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향후 이 특허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함께 콘텐트 산업 발전에 사용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뿌리산업 뿌리부터 바꿔라 


“뿌리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다.” 지난 5월 28일 열린 ‘뿌리산업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한 성윤모(57)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6개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업종을 말한다. 산자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상당하다. 무엇보다 대학이 보유한 뿌리기술을 통해 기업의 기술적 고충을 해소해주는 ‘소재부품장비 산학협력단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해당 뿌리기업을 발굴하고, 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납품단가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원 체계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겠다는 게 산자부의 계획이다. 

성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에 맞춰 뿌리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처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단기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차세대 뿌리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 사업부문 대표]
40대 CEO의 ‘트렌드 캐치론’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월드가 주얼리 사업부문에 이수원(40) 신임대표를 선임했다. 이월드는 2018년 이랜드월드로부터 주얼리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했다. 이월드는 현재 로이드·로이드 더그레이스·오에스티(OST)·클루·라템 5개 주얼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신임대표는 2006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해 이랜드 주니어 브랜드장, 티니위니 브랜드장, 여성사업부 본부장 등 패션 브랜드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이랜드월드 온라인사업 부문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월드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세계 최대 주얼리 시장인 중국을 본격적으로 공략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옴니채널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수평적 구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사업적으로는 모바일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트 개발에 주력하고, 오프라인 시장에선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ng.shim@thescoop.co.k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경제성장률 코로나에 달려


“올해 경제성장률은 2월(2.1%)의 전망치보다 크게 낮아진 –0.2%로 예상된다.” 이주열(68)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뉴시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뉴시스]

이 총재는 5월 28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전개 상황, 파급영향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경제 전망은 전세계 확진자 수가 2분기 정점에 도달하고 대규모의 재확산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경제성장 경로는 코로나19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이 악화하는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마이너스 폭이 크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이전의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하한 이유로 낮은 물가상승률을 꼽았다. 이 총재는 “성장률이 0% 근처로 떨어지고, 물가상승률도 크게 낮아지는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봤다”며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국내경제 회복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전개상황과 국내외 금융·경제의 영향, 금융안정상황의 변화 등을 자세히 점검하겠다”며 “금리 이외의 정책수단도 적절히 활용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터키 고속철 수주 지원 사격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코로나19에 주춤한 국내 건설업체를 돕기 위해 터키 고속철도 사업 수주 지원에 나섰다. 5월 28일 김상균(65)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 얄츤 에이귄 청장과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을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을 어려워하는 국내 민간업체를 돕고 터키 고속철 사업 수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수주 참여사(리딩 팀코리아)인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KIND, 현대로템 등이 함께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출장이 연기돼 화상회의를 통해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축적된 고속철도 건설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수주활동이 지연되자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장에게 고속철 협력을 위한 공식 외교서한을 발송했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um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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