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11월 넷째주 Briefing
매파 성향 보인 11월 FOMC
추가 인상 가능성 열어뒀지만
시장은 연말 금리 동결에 한표
내년 상반기 중 인하 기대 커
2500선에서 줄타기하는 코스피
산타랠리 출현 가능성은 반반
주요 악재 해소했지만 변수 남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엔 ‘기준금리 인하’ 얘긴 없었다. 오히려 정책 금리를 제한적으로 유지해야 한단 메시지를 반복했고, 나아가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시장의 반응은 심드렁했다.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했을 뿐이다. 지금은 으름장을 놔도 내년 5월쯤엔 금리를 낮추지 않겠냔 분석이다.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코스피가 2500선을 기준으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뉴욕증시 덕에 완만하게 오르곤 있지만, 산타랠리의 출현 가능성은 반반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 실적 전망이 악화하고 있는 데다 중동 분쟁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여전하다. 엔비디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도 주가가 추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악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제재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Market Index

 

Bond

한때 5%를 돌파했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화하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4% 초중반대로 내려앉았다. 미국 경제가 침체 위기를 딛고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제유가도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떨어지는 중이다. 다만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에 나설 수 있다는 시나리오까지 배제하긴 힘들다. 유가가 언제든 다시 요동칠 수 있다는 거다. 

Fund

 

 

Stock

 

Small Cap

김다린ㆍ이지원ㆍ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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