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를 키우고 있다. 2020년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단독 매장을 냈고, 백화점의 VIP 라운지와 같은 멤버십 회원 전용 카페도 만들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 꾸미기에 관심 갖는 소비자가 증가한 만큼 전망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즐거운 비명을 지를 만한 처지가 아니다. 본업 중 국내 패션 부문이 위기여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민을 취재했다. 가구·조명·간단한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 시장은 코로나19 국면에
‘미래형 이마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마트 월계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5월 28일 그랜드오픈했다. 그로서리를 늘렸지만 전체 이마트 비중은 줄었다. 대신 맛집을 대거 유치하고, 고객들이 머물며 체험할 공간을 대폭 늘렸다. 기대에 부풀게 했던 미래형 이마트의 모습은 흡사 맛집거리 같았다. 과연 이게 이마트가 내세웠던 ‘미래형’의 민낯일까. 더스쿠프(The SCOOP)가 10개월 만에 새단장을 마친 이마트 월계점을 가봤다. “그로서리 매장 강화를 중심으로 기존 이마트 점포 30% 이상을 리뉴얼하겠다.” 이마트는 지난해 12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4월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2011년 부도 위기에 처했던 톰보이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지 7년 만의 성과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과연 중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중국에서 출사표를 던진 톰보이의 성공 가능성을 짚어봤다. 국내 토종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중국에 깃발을 꽂는다. 스튜디오 톰보이를 운영하는 신세계톰보이(모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는 오는 4월 중국 베이징北京 내 백화점에 스튜디오 톰보이 1호점을 오픈한다. 출점 전략은 ‘
꺼진 브랜드도 다시 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시장에서 흔적을 감췄지만, 소비자에게 인지도와 호감도가 있는 브랜드를 되살리는 셈이다. 리브랜딩은 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인지도를 단숨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실패 가능성도 높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만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브랜드
사업 구조조정의 효과일까. 신세계인터내셔날 의류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 그럼에도 이 회사의 미래는 긍정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새로 론칭한 화장품 사업이 골치를 썩일 수 있어서다. 혹 떼놓고 혹 또 붙인 격이라는 얘기다.최근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두고 ‘낙관론’과 ‘신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부진한 의류 브랜드의 성공적 구조
소비 경기가 악화되면서 내수 의류시장의 수익성 악화도 지속됐다. 하지만 올 1분기는 달랐다. 내수 의류업체 3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익성도 회복되고 있다. 불황으로 침체를 겪었던 의류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살펴봤다. 올해 내수 의류시장의 회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표적인 내수 의류 3개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회복
이마트가 ‘실적부진의 늪’에 빠졌다. 경기 불황에 소비가 위축된 탓이다. 정부 규제도 이마트의 발걸음을 잡아채고 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서도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서민의 지갑을 열며 승승장구하던 이마트. 새로운 ‘성장동력’과 ‘상생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 김해성 경영총괄부문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해성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대표는 지난 3월
[CBS The Scoop 김건희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최고 ‘수입상商’이었다. 해외 패션브랜드를 이 회사만큼 갖고 있는 곳은 국내에 없어서다. 문제는 ‘환리스크’에서 터졌다. 원ㆍ달러 환율이 출렁이면서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상 떼기’에 착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봉엔 올 3월에 수장에 오른 최홍성 대표가 서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최고 ‘수입상商’이었다. 해외 패션브랜드를 이 회사만큼 갖고 있는 곳은 국내에 없어서다. 문제는 ‘환리스크’에서 터졌다. 원•달러 환율이 출렁이면서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상 떼기’에 착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봉엔 올 3월에 수장에 오른 최홍성 대표가 서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전신은 신세
톰보이가 올해 법원이 기업 활동을 대신하는 법정관리 상태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톰보이는 2010년 3월 기업회생 작업에 돌입하기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개시 결정에 따라 법원의 관리를 받아오던 2011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담보 채권자와 담보가 없는 회생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법원으로부터 톰보이의 인수를 인가받았다. 지난해에는 채권자의 채무 관계를
백화점 중심의 명품 브랜드 전개로 유명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번에는 가두상권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 그룹사인 이마트의 패션부문 PB 사업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로 이관되고 지난해 ‘톰보이’를 인수하면서 가두시장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톰보이는 압구정동 직영점 오픈을 철회하고 서울권 내의 다른 지역에 직영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최근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는 여배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방송 3사의 주요 드라마 속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으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반짝반짝 투명하게 빛나는 무결점 피부는 물론 이미지 변신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들은 나날이 높아가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노하우까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ㆍ중국 성장세 둔화ㆍ국내 시장의 경기 침체 등 글로벌 경제불황이 지속되면서 의류∙패션 업체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콧대 높던 백화점 명품 브랜드도 반값 세일에 들어가는 등 유통 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올 1분기 의류∙패션 업체 실적을 살펴 보면, LG패션의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