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평범한 복합쇼핑몰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번 가보면 그 독특함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위층 호텔에선 안락함을 만끽할 수 있고, 육교 하나만 건너면 또다른 복합단지가 나타난다. 각종 명품숍 사이에서 중저가 브랜드숍이 개성을 뽐내고, 지하층에선 알쏭달쏭한 향신료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홍콩 퍼시픽 플레이스, 김영호의 핫스팟 여섯번째 장소다.2000년대 초 미국과 일본에선 복합단지 개발이 붐을 일으켰다. 미국 LA에 있는 ‘더 그로브(The Grove)’는 대표적 복합단지다. 우리나라로 치면 전통시장인 ‘파머
‘미래형 이마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마트 월계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5월 28일 그랜드오픈했다. 그로서리를 늘렸지만 전체 이마트 비중은 줄었다. 대신 맛집을 대거 유치하고, 고객들이 머물며 체험할 공간을 대폭 늘렸다. 기대에 부풀게 했던 미래형 이마트의 모습은 흡사 맛집거리 같았다. 과연 이게 이마트가 내세웠던 ‘미래형’의 민낯일까. 더스쿠프(The SCOOP)가 10개월 만에 새단장을 마친 이마트 월계점을 가봤다. “그로서리 매장 강화를 중심으로 기존 이마트 점포 30% 이상을 리뉴얼하겠다.” 이마트는 지난해 12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수출길 오른 ‘정용진표 전문점’정용진(50)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의 미래 핵심 먹거리인 ‘전문점’에 힘을 쏟고 있다. 숱한 유통채널에 노출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선 전문화한 상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체험형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2015)’,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서클토이킹덤(2016)’, 만물상 잡화점 ‘삐에로쑈핑(2018)’ 등 전문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정용진표 가전매장’이라 불리는 일렉트로마트는 체험형 가전매장의 새 모델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의 투기지역을 확대하고 다주택 보유기간 축소 등 연이은 규제대책을 발표하며 서울 등 규제지역내 부동산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는 반면 개발호재가 풍부하면서도 규제를 벗어난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지역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이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부천시는 9월이후 11월 말까지 아파트값이 2.89%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명시도 1.98% 올라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의 아파트값
AK플라자가 지난 8월 31일 홍대입구역 애경타워 1~5층에 선보인 ‘AK& 홍대’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AK& 홍대는 AK플라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NSC형(Neighborhood Shopping Centerㆍ지역친화쇼핑센터)’ 쇼핑몰이다. 김진태(56) AK플라자 대표는 “AK& 홍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선보일 쇼핑몰들은 AK플라자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NSC(Neighborhood Shopping Centerㆍ지역친화형 쇼핑센터)형 쇼핑몰을 통해 신개념 유통모델을 성공시키겠다.” 지난 7월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정부의 여러 부동산 대책에 의해 아파트 분양 시장이 주춤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이 활발해 지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입지를 선점한 상가투자가 대세로 떠오르는 추세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주자로 불리던 오피스텔은 지금 지속적으로 수익률 하락세를 타내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에 투자자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하난 미사지역 일대가 상가투자의 메카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하남 미사지역 내에는 힐스테이트 에코, 힐스테이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등의 대규모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강화되며 아파트 분양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반면 규제에서 벗어난 수익형부동산의 가치는 높아지며 부동산의 거래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는 오피스텔보다 상가투자에 이목이 집중된다.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지금 상가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상가 분양 시장이 분주해 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를 계획할 때 옥석을 가리는 지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로는 상가의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 그리고 차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송도, 영종 지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이루는 청라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여년 도안 추진해 오던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며 진행이 가속화되었고, 청라지구 중심부를 관통하는 GRT 등 새로운 교통편이 다음달부터 운행에 나서기 때문이다. 7호선 연장사업은 2021년 준공에 착수 2026년 조기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도심을 누빌 청라 GRT(Guided Rapid Transit)는 버스처럼 차 바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국제자신신탁이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준주거1블록에서 선보이는 상업시설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의 분양 진행중이다. 북유럽의 특징인 호수와 동화 속 마을을 상징화한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는 시흥 은계지구 최대 규모 상업시설로 서울 잠실야구장(연면적 약 4만5000㎡) 보다 더 큰 규모인 지하 2층~지상 3층, 430실(연면적 4만8000㎡)로 구성된다. 사업지인 시흥 은계지구는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공공주택지구다. 사업지 규모는 총 201만 1000㎡로 광명역세권지구(1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지난 8월, 인천 더샵스카이타워 아파트 1897 세대의 분양이 5일 만에 완료됐다. 기세를 몰아 더샵스카이타워 내 위치한 상업시설 ‘앨리웨이 인천’ 5블록도 조기완판 됐으며 2차분 물량인 7블록을 10월 중순경 분양 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완판 후속 물량은 ‘안정성과 희소성’이 높다고 정평이 나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네오밸류 시행.포스코가 시공한 ‘앨리웨이 인천’은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도화지구 내 상업시설이다. 15년 임대차 계약을 끝마친 CGV와 SSM,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인천 도화지구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 ‘앨리웨이 인천’ 5블록 1회차 물량이 홍보관 오픈 후 조기 완판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다가 상업시설 위로 조성되는 포스코건설 시공 ‘더샵 스카이타워’ 1,897가구가 정당계약 시작 5일만에 완판되어 남은 앨리웨이 인천 2회차 물량의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개발 사업자 네오밸류는 현재 인천 도화지구에서 ‘앨리웨이 인천 5블록’ 물량을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지난 8월 18일 홍보관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상가가 과거 천편일률적인 박스형태 디자인이 아닌 테라스 및 복층형 스트리트몰 등 외관을 차별화한 설계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일례로 일산 '라페스타'는 복층형 스트리트몰로 지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 상가는 '라 피에스타(La fiesta)'라는 테마에 맞춰 단순 상점뿐만 아니라 영화관, 옥상정원 등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대형광장에서 공개방송 또는 지역축제를 하기도 하며 지역 대표 명소로 꼽히고 있다. 200m에 이르는 스트리트를 활용해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송도국제도시 이외에 인천 도심에 공급되는 최초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청약 결과가 눈길을 끈다.포스코건설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1순위에서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802가구 공급에 4894명이 몰리며 평균 2.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성황리에 청약이 마감되면서 단지 내에 위치한 상업시설 ‘앨리웨이 인천’의 분양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 아파트는 지하 3층~최고 49층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 ‘포스코더샵 스카이타워 앨리웨이 상가’가 지난 18일 인천시 남동구 미래로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15년 임대차계약)가 유치 확정된 이 상가는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도화지구 내 최고층인 지하 3층~최고 49층 규모의 11개동 총 1,897세대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아파트 상가로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 더블역세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상가가 들어서는 도화지구는 인천 대표 도심재생지역으로 서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인천’의 홍보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내방객들은 단지 내에 들어서는 대형 앵커테넌트인 CGV 유치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상가 분양에서 ‘앵커테넌트(Anchor Tenant)’는 상권 활성화의 견인차로 묘사되고 있다. 이에 브랜드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대형서점 등 앵커테넌트가 확보된 상업시설이 떠오르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안정된 평판으로 ‘집객’에 탁월한 앵커테넌트는 건물의 임대 수익까지 견조하게 지켜주는 우량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초연결과 초지능의 광범위한 산업을 일컫는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의 화두는 IT를 넘어 기업 전반에 대한 흐름으로 확산되고 있다.경제와 사회 전반에 대한 구성요소를 융합하고 응용한다는 취지의 4차 산업혁명은 이번 새로운 규제를 맞이한 부동산 시장에도 발 빠르게 적용되는 모습이다.라이프스타일센터 개발 사업자 네오밸류는 이러한 사회적 조류에 발맞춰 ‘4차 상업혁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 도화지구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을 ‘앨리웨이 인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도화지구 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지난 8월 2일 발표한 부동산종합대책 여파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수요가 위축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정책에서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한 축이었던 오피스텔에 대한 ‘분양권 전매제한’과 ‘거주자 우선 분양요건’ 등이 강화됨에 따라, 투자 수요가 급속도로 상업시설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역별로 규제를 다르게 적용하는 핀셋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도 규제여파가 덜한 인천 도화지구 등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상업용부동산 이미 지난해와 올 상반기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돌파할 정도로 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국내 도급순위 3위의 톱 브랜드 시공사 포스코건설과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주도하는 네오밸류 그리고 ‘롯폰기힐스’ 등 세계적 히트작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의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앨리웨이 인천’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사업부지가 위치한 도화지구 일대에서는 지역 랜드마크 조성은 물론 국내 4차 상업혁명을 주도할 만한 ‘진짜’가 나타났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네오밸류는 오는 8월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화지구’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통상 여름은 부동산 시장의 비수기로 불리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상가와 아파트 등 부동산 투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 강과 하천, 호수, 바다와 인접한 수변 상가의 인기가 유독 눈길을 끈다. 김포한강신도시 최대규모의 수변상가 ‘한강블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강블루’ 상가가 입지한 한강변의 경우 물과 주변의 녹지가 어우러져 훌륭한 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쉽다. 특히 깨끗하게 정비되고, 아름다운 미관을 갖춘 한강변 일대는 유동인구가 몰리는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2017 한경소비자대상, 머니투데이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다인건설이 울산에 공급한 ‘다인 로얄팰리스 테라스 일산지’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일산 해수욕장이 단지 전면에 자리해 파노라마 오션뷰 조망권을 확보한 이 오피스텔(아파텔) 및 상업시설은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 외 4필지에 들어선다.울산 동구 내 최고층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의 오피스텔(아파텔) 총 420실과 1층~4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5층 영화관으로 구성된다.단지 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