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➊ 평균 수면 4~6시간
서베이➋ 구직자의 진심

[자료 | 인크루트, 참고 | 최근 한달 하루 평균 기준 분 단위는 올림, 응답률 상위 4개순]
[자료 | 인크루트, 참고 | 최근 한달 하루 평균 기준 분 단위는 올림, 응답률 상위 4개순]

충분한 수면 시간을 원하는 직장인은 실제로 얼마나 자고 있을까.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80명에게 최근 한달 기준 하루 평균 수면 시간(분 단위 올림)을 물었더니, 56.2%가 하루에 4~6시간을 잘 수 있다고 답했다. 평균 7~9시간 수면한다는 응답자는 41.6%였다. 이런 수면 시간에 만족 못 하는 응답자는 58.8%에 달했다. 만족한다는 응답자 비중은 41.2%였다.

직장인들은 왜 충분히 잘 수 없을까.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를 묻자 10명 중 3명(30.0%)이 ‘퇴근 후 가사 등 할 일이 많아 잠드는 시간이 늦어진다’고 답했다. 잠을 충분히 잘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로는 ‘잠이 오지 않거나(25.0%)’ ‘퇴근시간이 늦어 잠드는 시간이 늦다(16.2%)’ 등이 있었다.

잠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직장인들은 충분히 자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57.6%가 ‘가급적 일찍 취침하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커피 등 카페인 음료 섭취를 자제(26.0%)하거나 수면에 도움을 주는 청각적 소리 듣기(19.9%), 숙면 매트 등 숙면 기술 기기 사용(13.8%)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원하는 수면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79.7%는 7~9시간을 택했고 16.1%는 10~12시간을 자고 싶어 했다.

■ 이직 이유 1위 경제적 사정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직장인 1000명에게 현 직장 만족도를 묻자, 10명 중 8명이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거나(60.9%) 대체로 불만족한다(18.4%)고 말했다. 직장에 만족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형편’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4명(43.5%·복수응답)이 직장생활만으로 경제적 형편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봤다.

선호하는 직장 유형을 묻자 63.3%(복수응답)가 연봉이 높은 직장이라고 답했다. 근무 시간이 보장되고 적절한 업무량과 충분한 휴식이 제공되는 직장(60.0%)을 원하는 응답자도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워라밸을 존중하는 직장을 원하는 응답자는 53.8%로 연봉이 높은 직장보다 선호도가 떨어졌다.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은 58.0%에 달했다. 20대 직장인의 78.0%는 이직을 고려했고 30대는 68.8%, 40대는 53.6%, 50대는 42.0%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직 생각도 덜해졌다. 이직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임금 수준이 낮아서’였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um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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