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12월 셋째주 Briefing
美, 금리동결 호재로 작용
2600선 넘어선 코스피
860포인트 찍은 코스닥
달아오르는 반도체株
신고가 기록한 삼성전자

#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지수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20일 2600포인트대를 돌파했다. 지난 9월 15일 2601.28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도 850포인트대를 웃돌며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특히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인공지능(AI인공지능)에 사용할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22일 7만5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분명하게 엇갈렸다. 지난 14일 이후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2조3068억원, 2조4641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할 때 개인투자자는 4조6210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기만 했다. 같은 기간 개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7839억원)와 SK하이닉스(4585억원)였다.  

Market Index

Bond

국내 채권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준이 2024년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다. 한국은행의 2024년 첫 기준금리 결정은 1월 11일이다. 시장은 이미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서기 전까지는 섣불리 움직일 필요가 없어서다. 여전히 불안한 소비자물가상승률과 1900조원을 넘보는 가계부채도 금리인하의 발목을 잡을 만한 변수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정덕·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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