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SK이노베이션 소송의 역사

기업 간 특허 분쟁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과도한 싸움은 기업의 경쟁력을 갉아먹을 공산이 크다. 2011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벌인 소송이 그랬다. 우려가 깊어지자 LG화학은 “성장 산업분야에서 국내 기업간 소송이 장기화되는 게 우려된다”면서 공방을 마무리 지었다. 합의서엔 권영수 당시 LG화학 사장, 김홍대 SK이노베이션 총괄이 서명했다. 김 총괄은 퇴직했고, 권영수 사장은 현재 LG그룹의 부회장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진흙탕 소송을 되짚어봤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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