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ssue] 이륜차 사망자 급증, 배달산업 어두운 이면
[Weekly Issue] 이륜차 사망자 급증, 배달산업 어두운 이면
  • 이지원 기자
  • 호수 417
  • 승인 2020.11.2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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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세꼭지 뉴스
배달 늘자 이륜차 사망자 급증
돌아온 외인, 삼성만 쓸어 담아
3차재난지원금 자금 조달 고심
배달산업이 성장하자 이륜차 사망사고가 급증했다.[사진=뉴시스]
배달산업이 성장하자 이륜차 사망사고가 급증했다.[사진=뉴시스]

이륜차 사망자 급증
배달산업 어두운 이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배달산업의 ‘어두운 이면’이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11월 25일 발표한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누적 사망자는 446명으로 전년 동기(409명) 대비 9.0%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소비가 늘고, 배달산업이 성장한 데 따른 부작용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587명으로 전년 동기(2739명) 대비 5.5% 줄었다. 이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휴교·등교 인원 제한 등이 시행되고, 스쿨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했다.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26명) 대비 19.2% 감소한 21명이었다. 음주운전 사망사고도 같은 기간 10.0%(249명→224명)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망사고 유형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자(112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보행자(911명), 화물차(594명), 사업용 차량(470명), 이륜차(446명), 음주운전(224명), 고속도로(183명), 어린이(21명) 등의 순이었다. 정부는 연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시 음주단속을 추진하고, 화물차 불법개조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삼성전자, LG화학…
외인이 돌아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삼성전자를 무섭게 사들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11월 2~26일) 외국인 투자자는 2조2524억원(3586만주)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에서 8조534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순매수 비중(26.3%)이다. 덕분에 삼성전자의 11월 26일 주가는 전날보다 2.1% 오른 6만80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쓸어 담았다.[사진=뉴시스]
최근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쓸어 담았다.[사진=뉴시스]

외국인 투자자는 LG화학의 주식도 쓸어 담았다. 순매입 금액은 1조4917억원(208만주)으로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SK하이닉스(9910억원)’ ‘삼성SDI(4022억원)’ ‘카카오(2993억원)’ ‘아모레퍼시피(217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외국인의 수급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신흥국 펀드에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동북아시아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잘 해낸 만큼 외국인의 매수세는 계속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개선되고 있는 한국 기업의 비중을 늘리는 게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라면서 “IT 및 경기민감주의 반등 분위기도 점쳐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예산 삭감하거나
국채 발행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사

국회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목적예비비 중 2조여원을 끌어다 쓰자는 방안을, 국민의힘은 내년도 한국판 뉴딜사업 예산을 일부 삭감해 3조6000억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적자 예산안’을 편성한 재정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어떤 방식의 지원이든 수조원의 재원이 들어가는 만큼 기존 예산안을 대폭 수정하거나 또 한차례의 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서다.

기획재정부는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라 2024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관리 목표를 58.3%로 제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 회계연도부터 재정준칙상 관리목표를 ‘GDP 대비 60% 이내’ ‘통합재정수지 GDP 대비 -3% 이내’로 잡았다.

이에 따라 이번에 국채가 추가로 발행된다면 기재부의 국가채무비율 관리목표치가 재정준칙상 관리목표치의 마지노선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없지 않다. 
정부는 1차 재난지원금(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는 3조4000억원, 2차 재난지원금(4차 추경) 편성 때는 7조5000억원을 각각 국채 발행으로 조달했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u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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