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차량 관리 필요한 이유

봄철엔 겨울철 주행으로 인한 기능 고장이 발생할 수 있어 점검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사진=뉴시스]
봄철엔 겨울철 주행으로 인한 기능 고장이 발생할 수 있어 점검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사진=뉴시스]

봄철 차량 관리법
부식, 찌듦… 車도 봄 타요


봄에는 기온이 따뜻하고 자연재해가 적어 차량 점검을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의외로 봄철에 차량 수리를 문의하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 겨울철 주행으로 악화한 차량 상태가 종종 기능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차할 때 실내외를 꼼꼼히 점검하고 청소하면 기능 고장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실내 청소는 필수다. 겨울엔 실내 환기를 잘하지 않기 때문에 실내에 먼지가 쌓이기 쉽고, 장시간 사용했던 히터 바람으로 찌든 때가 발생할 소지가 커서다. 실외를 세차할 땐 자동차의 밑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겨울철 제설 작업을 위해 도로 위에 뿌려뒀던 염화칼슘이 차량 부품을 부식시킬 수 있어서다.

여름에 사용할 에어컨도 청소하면서 점검해두면 좋다. 5분 정도 에어컨을 켠 상태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원인은 에어컨 가스(냉매량) 부족, 필터 막힘, 에어컨 벨트 노화 등 다양하므로 이때는 전문 수리점에 맡기는 게 좋다. 엔진 오일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봄철엔 기온 변화로 오일의 점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그렇다면 봄·가을용 오일로 교환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링컨 럭셔리 SUV 출시
SUV도 고급스럽게


링컨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의 강점은 넓은 실내공간에 풍성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 등이 더해져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엔진은 트윈 터보 차저 3.5L V6로 457마력과 최대토크 71㎏·m의 힘을 발휘한다. 10단 자동 변속기는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한다. 주행 보조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코-파일럿 360 주행 보조 시스템’은 차선 유지 시스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링컨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의 럭셔리 SUV 시장에서 2020년 한해 링컨은 국내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와 신뢰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억1840만원이다.

아이오닉 전용 멤버십 출시
9가지 서비스 입맛대로


현대차가 자사의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5’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아이오닉 디 유니크’를 론칭한다. 이 멤버십에 가입하면 충전은 물론 차량관리, 레저, 라이프·컬처 등 4개 카테고리에 포함된 9개 서비스 중 한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아이오닉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사진=현대차 제공]

충전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7㎾ 또는 11㎾ 홈충전기 제공 ▲30만원 상당의 공용 충전 선불 카드 제공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차량관리에선 ▲방문세차 이용권 ▲차량 맞춤형 프리미엄 세차 이용권 ▲스크래치 보호필름 시공 이용권 중 선택하면 된다.

레저는 ▲글램핑 숙박 이용권 ▲캠핑용품과 밀키트 제공 서비스, 라이프·컬처는 ▲스트리밍 서비스 연간 이용권 ▲커피·와인·친환경 키트 등의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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