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된 경차

최근 경차를 캠핑카로 애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사진=뉴시스]
최근 경차를 캠핑카로 애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사진=뉴시스]

캠핑카 된 경차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네


최근 캠핑족들 사이에선 장비를 최소화한 ‘미니멀 캠핑’이 유행이다. 코로나19로 5인 이상 모임이 제한되는 분위기가 계속되면서다. 특히 차 안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차박(car camping)’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캠핑족은 소형 가구·커튼 등으로 내부를 꾸미고 차 안에서 안락한 캠핑을 즐긴다.

캠핑족들은 차박용 차량으로 경차를 선호한다. 소형차 못지않게 공간성이 뛰어나 캠핑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트렌드 덕분인지 꾸준히 감소하던 경차의 판매량도 최근 반등했다. 1월까지만 해도 7500대에 그쳤던 판매량은 3월 8193대로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8090대)을 넘어섰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도 경차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국내 경차의 주력 모델 가격대는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가 1300만원, 기아 레이가 1400만원이다. 국내 소형 SUV의 주력 가격대(1800만~2500만원)보다 저렴하다. 성능 고급화도 경차가 인기를 끄는 데 한몫하고 있다. 가령, 모닝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물론 차로 이탈 방지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 ▲원격제어 ▲서버 기반 음성 인식 ▲운전석 통풍시트 등 웬만한 중형세단에서 볼 법한 장비를 모두 탑재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차의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활용성이 재조명받고 있다”면서 “일정 규모의 고정적 판매량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 QM6 시승 이벤트
새 車 타보고 경품도 받고


르노삼성차가 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뉴 QM6’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르노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을 하고 ‘캠핑·차박’과 ‘호캉스’ 경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캠핑·차박 경품을 고른 후 뉴 QM6 시승을 완료하면 100명을 추첨해 15만원 상당의 캠핑 잇템 패키지(엑스 그릴 화로대·스탠리 커피 드리퍼 세트·해먹 스탠드 풀 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뉴 QM6를 구매할 경우 2명에게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텐트도 증정한다. ‘호캉스’ 경품을 선택하면 소노벨 호텔&리조트 스위트 1박 숙박권(100명)을 제공한다. 차량을 구매하면 4인 가족 기준 디너 바우처가 포함된 시그니엘 서울(한강뷰) 1박 숙박권(2명)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 신제품 출시
사계절 달려도 OK


금호타이어가 3년 만에 사계절용 컴포트 타이어 ‘솔루스(SOLUS) TA51’을 출시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60년 기술의 집약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구현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솔루스 TA51.[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솔루스 TA51.[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이 제품의 특징은 기존 제품보다 소음·승차감·마모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은 물론 어떤 계절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뽐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사계절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딤플(dimple·움푹 파인 홈) 설계로 분산해 소음을 줄이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다.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마모성능도 높였다. 16인치부터 19인치까지 34개 규격으로 생산해 대부분의 주요 차종에 장착 가능하도록 라인업도 갖췄다. 5월 1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해 구매자에겐 배달의민족 쿠폰팩을 증정한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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