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주 Briefing
기준금리 동결한 미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 여전해
금리동결에도 증시 하락
2500선 겨우 지킨 코스피
팔기만 하는 외국인 투자자
국내주식 5거래일째 순매도
초전도체·맥신 테마주도 잠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9월 20일(현지시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5.25~5.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미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고, 국내 증시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코스피지수가 2500포인트대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엔 악재가 너무 많다. 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를 향하고 있다. 2차전지는 힘이 빠졌고, 국내 증시를 들끓게 했던 초전도체·맥신·양자컴퓨터 등의 테마주도 잠잠하기만 하다. 3분기 실적발표 전까지는 약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Market Index

Bond

최근 은행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채권시장 경색으로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올려 자금을 조달했는데, 1년치 만기가 돌아오고 있어서다. 채권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으니 기업들이 회사채보다 대출로 자금을 조달 중이어서 은행채 발행을 부추긴다는 분석도 나온다. 레고랜드 사태의 여파가 여전히 가시지 않았단 얘기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정덕·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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