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진작을 위해 정부가 또 한번 돈을 풀었다. 17일간 대대적인 세일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열어 소비를 독려했다.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은 두번째 ‘소비촉진 정책’이었다. 장관들까지 줄줄이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지갑 열기를 부추긴 행사의 결과 어땠을까. 웃긴 웃었는데 온도는 달랐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결과를 분석해 봤다.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이 17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동행세일은 대기업과 중소업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마스크 대란 사태를 두고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데도 방역의 기본인 마스크 한장도 제때,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느냐는 이유에서다. 정부가 수출을 제한하고 생산량 대부분을 공적판매처로 돌리겠다고 했는데도 현장에선 효과를 체감할 수 없다. 구호물품을 기다리듯 긴 마스크 구매 대기 줄을 서도 금세 동이 나기 일쑤다. 정부의 마스크 수급 정책이 이토록 꼬인 이유가 대체 뭘까. 더스쿠프(The SCOOP)가 답을 찾아봤다. 2월 28일 오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
중소기업과 농어민들의 판로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2015년 출범한 공영홈쇼핑이 개국 3년 만에 또 한번 큰 결심을 했다. 100% 국내 생산 제품만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공장 해외 이전으로 일자리가 감소하는 걸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인데, 이를 두고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온다. 해외 OEM 중소기업의 판로를 막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공영홈쇼핑의 결단, 거기에 뒤따르는 숙제는 무엇일까. 더스쿠프(The SCOOP)가 공영홈쇼핑 Made In Korea 선언의 빛과 그림자를 취재했다. “국내 생산제품만 판매하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 관광, ‘희망의 문’ 열리다 현정은(63) 현대그룹 회장이 3일 금강산에서 열린 고故 정몽헌 전 회장의 15주기 추모식 행사 참석했다. 정 전 회장의 금강산 추모행사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것이고, 현 회장의 방북은 4년 만이다. 현 회장은 이날 정 전 회장의 추모식을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뒤 서울로 돌아온 자리에서 “금강산 관광이 올해 안에 재개되지 않을까 전망한다”면서 “북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아태평화위원회 측은 “우리는 현대에 대한 믿음에 변함없고 현대가 앞장서 남북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천연화장품 쇼핑몰 ㈜미네랄바이오가 홍진영 파데 쿠션으로 ‘완판’의 위엄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지난 2차 방송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9일 공영홈쇼핑 3차 방송에서도 준비된 수량을 기분 좋게 마감시키며 연이은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미네랄바이오 조승익 마케팅 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미네랄 왕쿠션은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핑크 에디션으로, 완벽한 커버력과 뛰어난 광채 피부 효과, 합리적인 가격 구성이 소비자에게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며 “현재 유
2014년 초, 홈쇼핑주는 무서울 만큼 상승했다. 2013년 1월 2일 27만3700원이었던 CJ오쇼핑 주가는 1년 후 42만6100원으로 56% 증가했다. GS홈쇼핑 주가도 같은 기간 15만2900원에서 30만7800원으로 두배 이상 올랐다. 현대홈쇼핑 주가도 별다르지 않았다. 12만2500원에서 18만9500원으로 55% 뛰었다. 당시 홈쇼핑주가 ‘황금
NS홈쇼핑이 ‘농축수산물 판매 홈쇼핑’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농축수산물 의무 편성을 어긴 적이 없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앞으로 개국할 제7홈쇼핑과 손잡고 국내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도 했다. 무슨 계산에서일까. NS홈쇼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만큼 우려도 크다. “출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