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올해 1분기 2억83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3분기 연속 흑자를 낸 겁니다. 그런데 테슬라의 모델3를 생산하는 중국공장에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다시피 한 LG화학의 원통형전지(모델3 배터리) 실적은 신통치 않았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실적도 마찬가지였죠. LG화학이 테슬라에 배터리를 납품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거의 모든 이들이 LG화학에 호재가 될 거라 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더스쿠프(The SCOOP)가 카드뉴스를 통해 그 이유를 짚어봤습니다.글=김정덕 더스쿠프 기자juckys@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5월 12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현대차 사옥에서 중국 권력서열 3위인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을 만났다. 정몽구 회장은 장더장 위원장에게 중국공장 증설과 친환경차 개발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부품협력사와 함께 중국에서 3위의 자동차그룹으로 성장했다”며 “한중 경제협력의 대표기업으로 양국의 경제와 자동차산
반도체 분야에 대한 시장 반응은 그동안 미지근했다. 별다른 투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투자확대를 꾀하고 있어서다. 반도체 장비업체 원익IPS가 주목되는 이유다. 이 회사의 주력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원익IPS는 삼성전자를 전략 고객으로 확보한 반도체 장비업체다. 반도체 장비 외에 액정표
섬유업계의 부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면사제조ㆍ합성섬유ㆍ염색가공 등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 한편에선 유력 섬유업체들의 법정관리ㆍ잠적ㆍ폐업매각소식이 들려온다.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는 볼멘소리가 나올 법한 상황이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니트제조업체 A사는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1월 10일 관할 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 처분을 받았다.
농심 라면제품의 발암물질 논란이 해외서도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회수명령이 내려진 이후 농심의 중국법인 상하이 농심식품유한한공사는 25일 성명을 내고 중국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에 대해서도 벤조피렌 등의 관련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중국내 공장 생산제품에 대해서도 관련검사를 이미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중국농심의 경우
현대차가 중국의 반일감정 확대에 따른 반사이익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24일 “최근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으로 중국 내 반일감정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가에 대한 상징성이 높은 자동차의 특성 때문에 일본 완성차업체의 중국 자동차시장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도요타•닛산•혼다 등
현대차가 중국의 반일감정 확대에 따른 반사이익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24일 “최근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으로 중국 내 반일감정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가에 대한 상징성이 높은 자동차의 특성 때문에 일본 완성차업체의 중국 자동차시장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일본 완성차업체는 중국에서 2005년부터 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ㆍ기아차 주력 시장인 미국을 방문, 위기 돌파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정 회장은 2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LA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의 업무보고를 받고 판매 전략을 점검한 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과 기아차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확인할 계획이다.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유럽발 경제위기 영향으로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