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Dae-heum was born in Jangheung-gun, Jeollanam-do in 1967, and began his creative work through in 1994. His poetry collections include “You are from Bukcheon(2018)”, “I’m sad to hear(2010)”, “Fire in the water(2007)”, “A wound saves me(2001)”, and “A whale lives in my tea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검찰 vs 오너 ‘글래드 갑론을박’“어떤 지시도 없었다.”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가족의 개인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해욱(52) 대림산업 회장 측이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이날 이 회장도 공판에 참석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2014년 말 옛 여의도 사옥을 ‘여의도 글래드호텔’로 바꾸고, 계열사인 오라관광(현 글래드호텔앤리조트)에 운영을 맡겼다. 앞서 오라관광은 ‘에이플러스디(APD)’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GLAD
[뉴스페이퍼=김미나 기자] 우리는 온·오프라인 서적에서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진 도서들을 만날 수 있다. 매년마다 쏟아지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 중 어떤 분야가 출판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소비될까. 또한 국내 출판계에는 어떤 정책들이 있으며 출판 관련 업계의 현황은 어떠할까. 뉴스페이퍼는 신년을 맞아 출판계의 동향을 분석해보았다.국내 출판계는 최근 10년 동안 꾸준한 변화 양상을 나타내왔다. 지난 12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출판의 양은 늘어났지만 도서 판매량은 현저하게 줄었다. 특히 문학 분야는 가장 많은 양이 출
[ 뉴스페이퍼 = 조은별 기자 ] 지난 22일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청사길 비상도민회의 천막 농성장 현장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강행 중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해당 기자회견은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와 젊은작가포럼, 제주작가회의의 주관을 통해 진행되었다.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와 젊은작가포럼, 제주작가회의가 공동 발표한 ‘제주 제2공항 반대 성명서’는 홍기돈 평론가가 대표해 낭독했다. 작가들은 “제주도가 제2의 4대강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말로 시작되는 해당 성명서를 통해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둘러싼 여
대림그룹 오너가 호텔 브랜드 상표권을 개인회사 명의로 등록해 수수료를 받아왔다. 공정위는 이를 ‘통행세’로 판단하고 이해욱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재계에선 “상표권자가 수수료를 받는 게 문제가 되느냐”라고 반문한다. 하지만 더스쿠프(The SCOOP)가 단독입수한 대림산업 내부문건에 따르면 공정위의 판단은 옳았다. 대림그룹 호텔사업팀은 오너 일가 회사(APD)에 수수료를 내는 걸 부담스러워하고 있었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검찰에 고발된다. 자신과 아들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회사에 호텔 브랜드 수수료를 몰아준 게 문제가 됐다.
아시아나 몸값 위해…애먼 직원의 눈물아시아나항공이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사내 인트라넷에 ‘희망퇴직 신청접수’ 공지를 올렸다. 대상자는 2003년 12월 31일 이전 입사자로 근속 15년 이상, 국내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영업직, 공항서비스 직군이다. 5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고 인사팀 심의 후 희망퇴직 여부를 확정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2년간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퇴직 위로금은 2년치 연봉(기본금+교통보조비)을 계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희망퇴직자 가운데 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기업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은 미국장애인협회 이사장 ‘조이스 A. 벤더’ Joyce. A. Bender)에게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최신형 무선보청기 Halo2를 기증하였다.지난 6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뇌전증 환자의 치료와 권익 향상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한국장애인부모회후원회 대표로 참석하게 된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이날 미국 뇌전증 환자의 사회복지에 관한 발표를 한 ‘조이스 A. 벤더’ 씨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지난 12월 22일(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우수 이용자와 지역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담당자를 초대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관람을 후원하기 위한 바우처 제도이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박명진 위원장은 “이 자리는 여러분의 말씀을 청취하면서 우리가 할 일을 찾아보기 위한 자리이다. 발급받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이용하는 데 불편했던 점, 더욱 쉽게
은행에 예ㆍ적금을 하면 1년 뒤 받는 이자가 금리라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금리는 저금리 시대에 필요한 재테크의 기본이자 투자 나침반 역할을 한다. 금리 변동에 따라 시장이 변해서다. 경기 상황에 맞는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재테크를 하기 위해선 먼저 금리를 이해해야 한다. 요즘처럼 재테크를 하기 어려운 시절도 없다. 펀드 수익률은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생명보험사에서 보장하지 않는 질병은 뇌졸중이다. 뇌졸중 환자가 늘어나면서 생보사가 이를 보장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해보험사 의료실비보험은 뇌졸중을 보장한다. 스마트한 보장성 보험 가입방법은 별 다른 게 아니다. 보험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보장성 보험은 많은 사람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하는 금융상품 중 하
투자는 운전과 닮았다. 초보 운전자는 여러 번의 도로연수 끝에 운전하는 법을 터득한다. 초보 투자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처와 운용규모를 꼼꼼하게 확인해도 원금을 손실하기 일쑤다. 그러다가 크고 작은 수익을 얻으며 투자에 익숙해진다. 이런 과정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어느새 운전자가 길을 꿰뚫게 되듯, 투자자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게 된다. 2014년 갑오년이
돈은 모으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 그래야 미래의 불확실성을 깨버릴 수 있다. 불확실성은 지출관리를 실패할 때 나타나기 때문이다. 개성상인의 ‘3전錢 전략’을 소개한다. 잘 쓰고(用錢), 잘 모으고(集錢), 잘 지키라(收錢)는 것인데, 결국은 수전이 핵심이다. 요즘 청년은 힘겹다. 대학 졸업반이면 바늘구멍보다 더 뚫기 어렵다는 취업문을 통과해야 해
목표도 없이 무조건 뛰어드는 ‘묻지마 투자’는 파국을 부른다. 이런 우를 범하지 않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기를 잘 구분하고, 본인의 현금흐름을 명확하게 파악해 이를 토대로 재무목표를 수립하는 것이다. 연령별로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 사회생활 2년차인 김영호(28)씨. 적금 만기를 앞두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