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즌이다. 무작정 굶는 건 힘들고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만고불변의 진리는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것인데 문제는 적게 먹어도 살찔 수 있다는 점이다. 각자 힘을 주고 자신의 팔뚝 안쪽을 잡아보자. 두겹으로 돼 있는데 물렁물렁한 피하조직이 있고 그 안쪽엔 근육이 있다. 근육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새 모이만큼 먹어도 살찌는 몸이 된 거다. 조금
「혼나는 힘」아가와 사와코 지음 | 흐름출판 펴냄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더이상 혼나지 않는다. 혼내는 사람이 있을 때 잘 들어야 한다. 무엇을 얻을지는 우리 몫이다. 저자는 자신이 혼났던 경험을 책에 풀어놨다.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얘기한다. 이런 경험들이 어떻게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직장인 대부분이 정시퇴근을 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직장인 53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퇴근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절반 가까이 되는 43.6%가 평균적으로 오후 6시~7시 사이에 퇴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후 7시~8시(16.2%)’ ‘오후 5시~6시(15.7%)’에 퇴근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특히 사원급은 ‘오후 6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부동산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이 500명에게 ‘부동산을 살 의향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68.8%가 부동산을 사겠다고 답했다. ‘어떤 부동산을 구입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아파트가 57.8%로 제일 많았다. 이어 ‘단독주택(21.5%)’ ‘오피스텔(11.6%)’ ‘빌라(9
「씨네샹떼」이상용, 강신주 지음 | 민음사 펴냄영화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중 예술이다. 영화는 우리의 꿈을 담고 때론 우리의 억압된 욕망을 발산한다. 이제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제대로 읽어야 할 때다. 저자들은 영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철학자와 영화평론가의 차이를 확인한다. 서로 다른 시선에 새로움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영화를
논리적인 글쓰기 방법아이들은 사람을 그릴 때 대개 얼굴만 크게 그린다. 몸은 그에 비해 터무니없이 작다. 모든 사람을 ‘가분수’로 만들기 일쑤다. 반면 화가는 전체 윤곽부터 단순하게 그린다. 이후에 세부적인 부분을 그리며 고치기를 반복한다. 균형도 맞고 디테일도 살린 멋진 작품이 나온다. 저자는 글쓰기도 이와 같다고 말한다. 글쓰기 초보자는 글을 쓰기 전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필립 코틀러 지음 | 더난출판사 펴냄책의 저자 ‘마케팅’이라는 개념을 널리 확산시킨 인물이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가감 없이 날카롭게 짚어낸다. 또 소득 불평등을 비롯해 빈곤ㆍ최저임금ㆍ일자리문제 등 자본주의를 비틀거리게 하는 14가지 모순을 자세히 다룬다. 무엇보다 시장지상주의로만 점철된 자본주의의 민낯을 정
우왕좌왕. SK플래닛의 T맵 택시앱을 사용하는 택시기사들을 본 첫인상이다. 최근 론칭(4월 21일)한 앱이라지만 이 택시앱을 제대로 사용하는 기사가 거의 없었다. 기사회원수는 5500여명으로 적지 않다. 하지만 기사가 앱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데, 고객이 어찌 앱을 이용하랴. T맵 택시앱의 과제다.4월 28일 오후 12시 10분. 서울 목동에서 T맵 택시
고졸취업자 10명 중 7명이 고졸 학력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고졸 취업자 357명에게 ‘고졸 학력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걸림돌인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78.4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학력 때문에 자신의 능력이 평가절하 당해서’라는 응답이 45.65
20~30대 여성 절반이 결혼은 일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1047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결혼의 상관관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체의 43.2%가 ‘결혼이 직장생활ㆍ취업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경제적 부담’이 48.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배르벨 바르데츠키 | 걷는나무 펴냄저자는 어떤 상황에서든 내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기 회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거다.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하지 말라는 거다. 자기 회의에 빠진 사람들은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와 자신을 비교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깎아내린다. 저자는 ‘자기 회의’에서 벗어나기
구직자 5명 중 1명이 야근을 강요하는 기업을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928명에게 ‘가장 지원하고 싶지 않은 기업의 유형’을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23.2%가 ‘야근, 주말출근 등 초과근무를 강요하는 기업’을 꼽았다. 이어 ‘비인격적 대우로 자진퇴사를 유도하는 기업(15%)’‘임금을 체불하는 기업(13.3%); ‘채용공고가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61명에게 ‘취업관련 모바일앱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58.97%가 ‘앱을 2~3개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어 ‘1개(25.64%)’ ‘5개 이상(10.26%)’ ‘4~5개(5.13%)’ 등의 순이었다. ‘취업 모바일앱
정말 ‘쿨’한 리모컨이 있다. 스마트폰 같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최첨단 LCD 리모컨이다. 마음만 먹으면 버튼 배열도 막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잠잠하다. 우리에게 리모컨이란 뭔가. TV가 멀리 있거나 발이 화면에 닿지 않을 때 쓰는 기계에 불과하다. 보통 소파 쿠션 틈에 들어가 있거나 가끔 냉장고 속에 들어가 있기도 하다. 그러니 최첨단 리
「자전거 다큐 여행」한상우 지음 | 북노마드 펴냄이 책은 자전거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본 이야기다. 저자는 자전거로 만난 느린 생명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또 아름다운 우리 산천을 누비며 길과 무수한 대화를 나눈다. 이 책은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의 삶을 잠시 멈추고 돌아보게 한다. 느리고 더디지만 충실하게 목적을 향해 가는 달팽이처럼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성공한 인생의 조건으로 ‘행복한 가정’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226명을 대상으로 ‘성공한 인생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의 73.3%(복수응답)가 ‘행복한 가정’이라 답했다. 2위로는 ‘사명감 혹은 정신적 소명을 갖고 있는 일’이 30%를 차지했다. 이어 ‘돈(14.7%)’ ‘사회적
「착한 경쟁」전옥표 지음 | 비즈니스북스 펴냄경쟁은 반드시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걸까. 이 책은 경쟁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돌아보자고 이야기한다. ‘착한 경쟁’이 책이 제시하는 진정한 승리이고 다시 말해 성장이다. 저자는 단순히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 어제의 자신보다 더 나아지기 위한 경쟁을 할 것을 강조한다. 수익 목표가 아니라 스스로 가
직장인 대부분이 생활비 부족으로 ‘투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1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투잡 열풍’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90.8%가 ‘투잡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투잡을 하는 이유로는 ‘물가는 올라 생활비가 부족한데 월급은 오르지 않아서’가 45.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결혼, 여행, 노후 등 목돈을
당신에게 ‘여행’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람들은 ‘여행’이라는 판에 각자 다른 퍼즐조각을 끼워 넣는다. 낭만ㆍ도피ㆍ쾌감ㆍ도전ㆍ위로…. 지천명의 나이에 해외여행 경험 한번 없는 저자가 난데없이 히말라야로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녀 안의 꺼져버린 욕망의 엔진에 다시금 시동을 걸기 위함이다. 저자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 히말라야로 떠난다. 그것
소비자의 10명 중 7명이 동네 빵집보다 프랜차이즈 빵집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동네빵집과 프랜차이즈 빵집’에 대한 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69.6%가 프랜차이즈 빵집을 더 이용한다고 답했다. 동네 빵집을 더 많이 이용한다는 소비자는 17.8%에 불과했다. 이용 비중이 비슷하다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