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11월 마지막주 Briefing
기준금리 동결한 한국은행
2월 이후 7차례 연속 동결
금리 인상 기조 이제 끝났나
미 연방준비제도 결정 남아
여전히 알 수 없는 금리 전망
산타랠리 기대감 높아지지만
개인투자자 순매도세 기록
여전히 불확실성 높은 시장

국내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00포인트대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이상의 상승세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7번째 기준금리 동결(11월 30일)도 주가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불투명한 내년 경기를 우려한 탓에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게 아니냐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예상과는 다른 모습이다. 공매도 전면 금지 이후 살아날 것이라 여겼던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종적을 감췄다. 개인투자자는 공매도 금지 이후 4조3419억원(11월 29일 기준)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의 빈자리를 외국인 투자자가 메워주고 있지만 큰폭의 상승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준금리 방향성을 두고 갈팡질팡하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불확실성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arket Index

Bond

한국은행이 11월 30일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11월까지 7회 연속 동결이다. 한은은 올해 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계속해서 동결하고 있다. 사실상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됐다는 시장의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문제는 미국이다. 미 연준은 아직 기준금리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고 있다. 기준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 우려는 계속될 공산이 크다는 얘기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정덕·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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