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1월 첫째주 Briefing
시장 기대 못 미친 1월 효과
새해 첫날 상승했지만…
지난 3일 이후 하락세 전환
높아진 변동성 투심 흔들까

국내 주식시장이 미 증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말에 출렁였다. 기술주 중심의 미 나스닥지수가 올해 들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 연준은 구체적인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제시하지 않았다. 미국발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국내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023년 연말부터 이어졌던 상승세는 올해 들어 한풀 꺾였다. 코스피지수는 2600포인트 선을 내줬고, 870포인트를 웃돌았던 코스닥지수는 860포인트대로 하락했다. ‘8만전자’를 눈앞에 뒀던 삼성전자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런 시기엔 변동성이 확대할 수밖에 없다. 급등세만 보고 투자에 나섰다간 손실을 볼 수도 있다.  

Market Index

Bond

잠잠하던 국내 채권 시장이 미 연준의 말에 출렁였다. 국고채 금리(3년물)는 3.2%대로 상승했고, 회사채(3년물)는 4%대를 넘어섰다. 최근 발표한 2023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 시점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빠른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했고, 채권금리는 상승했다. 문제는 앞으로다. 미 연준과 한국은행의 행보에 따라 채권금리가 크게 출렁일 수 있어서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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