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EO] 최정우 포스코 회장, 기업시민다운 한걸음 한걸음
[Weekly CEO] 최정우 포스코 회장, 기업시민다운 한걸음 한걸음
  • 고준영 기자
  • 호수 400
  • 승인 2020.08.01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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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코로나 피해지역에 손길
자사주 매입해 책임감 보여준 대우건설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 롯데지주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
기업시민다운 한걸음 한걸음


“포스코가 걸어온 기업시민의 발자취를 점검해봐야 할 때다.” 최정우(63) 포스코 회장이 지난 7월 28일 ‘2020년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열고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를 발표했다. 

‘자발적으로 사회 발전을 위해 공존ㆍ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주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기업시민은 최 회장이 내세운 포스코의 새 경영이념이다. 2018년 7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하고, 지난해 7월엔 임직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 

이번 기업시민 실천가이드에는 업무와 일상에서 기업시민을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담겼다. 기획ㆍ재무ㆍ생산ㆍ마케팅ㆍ구매ㆍR&D 등 전사 업무를 총 13개 모듈로 분류하고, 임직원들의 토론을 거쳐 내용을 수정해 현장 언어로 담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기업시민헌장을 통해 기업시민의 개념과 지향점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기업시민 내재화를 이끌었다”면서 “기업시민 실천가이드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모든 업무와 일상에서 임직원들이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동과 의사결정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조덕희 삼양패키징 대표]
코로나 극복 캠페인에 한마음


조덕희(54) 삼양패키징 대표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글로벌 캠페인이다. 비누 거품이 묻은 기도하는 두 손 그림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넣은 캠페인 로고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삼양패키징도 위생ㆍ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양패키징은 코로나19 피해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대구시를 응원하고자,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식료품을 기부했다.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조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대표, 고기영 삼화왕관 대표, 김천수 크로네스코리아 대표 등을 지목했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중소상공인 위한 대출 상품 출시” 


“대출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중소상공인(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ㆍSME)과 신파일러(금융이력 부족자ㆍthin filer) 등 금융소외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 최인혁(49)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상품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사진=뉴시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사진=뉴시스]

최 대표는 7월 28일 열린 ‘네이버 서비스 밋업’ 행사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25만여명 가운데 중소 판매자가 73.0%고, 20~30대가 43.0%”라며 “이들은 금융 이력이 없어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빠른 정산과 중소상공인 대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미래에셋캐피탈과 손잡고 중소상공인에게 은행권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업계 최초로 사업 정보를 활용한 대출 심사”라며 “승인율과 한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매장ㆍ소득이 없어도 일정금액 이상의 네이버쇼핑(스마트스토어) 매출만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먼저 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며 “(대출이) 잘되면 다른 사업자로 확대하겠지만 일단은 스마트스토어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네이버의 금융시장 진출을 경계하는 시장의 우려에도 입장도 내비쳤다. 그는 “관심이 높기 때문에 우려도 나오는 것 같다”며 “공정경쟁을 통해 기존 금융권과 협력하는 좋은 파트너로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김형 대우건설 사장]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김형(64) 대우건설 사장이 7월 27일 34명의 임원(전원)들과 함께 회사주식을 장내 매입했다. 이번 회사주식 매입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우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증권사 금융상품을 통한 장내 매입이며, 임직원의 자율의사에 따라 이뤄졌다. 총 매입 규모는 약 170만주(약 60억원)다.

김형 사장과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2월에 이어 두번째다. 흔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 역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관한 기대감을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자사주 매입 다음날인 28일 성장 가능성에 관한 시그널이 곧바로 나왔다. 이날 대우건설은 신사업 밸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EV에 지분(19.9%) 투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
“스타트업 더 지원하겠다”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보육ㆍ투자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엘캠프(L-Camp)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엘캠프는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창업 지원금과 사무공간,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롯데액셀러레이터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사진=롯데지주 제공]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사진=롯데지주 제공]

지난 7월 28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한 엘캠프 데모데이엔 장병돈 KDB산업은행 부행장,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등 국내외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롯데그룹 신사업 관련 임직원 등 600여명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선 큐엠아이티(QMIT), 레이지소사이어티, 서울언니들 등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발표했다. 

그중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ㆍ체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큐엠아이티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네이버로부터 총 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황각규(65) 롯데지주 대표 겸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은 “최근 2030세대의 젊은 소비자들은 일상의 많은 부분에 스타트업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며 “롯데그룹도 이런 변화에 발맞춰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채용박람회도 ‘온라인’으로 


신세계프라퍼티의 스타필드 안성이 스타필드 중 최초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 안성시와 손잡고 7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스타필드 안성 상생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9월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안성은 연면적 24만㎡(약 7만2600평), 주차대수 5000대 규모다.

통상 점포 개점시 현장 대면 방식의 채용박람회가 열리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채용을 결정했다.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모두 온라인 상생 채용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임영록(56)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고심 끝에 온라인 채용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더 많은 지역민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ng.shim@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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