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타트업 열전
코로나19로 창업기업 감소
위기 상황에도 도전장 내민 이들

위기마저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험난한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창업가들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기마저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험난한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창업가들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지난해 창업한 기업은 총 141만7973개로, 전년(148만4667개) 대비 4.5%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창업시장이 움츠러든 탓이다. 생존율도 여전히 낮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5년차 생존율은 29.2%(2020년 기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평균(58.3%)에 비해 저조하다. 

# 실패를 두려워해서일까. 한번의 추락을 경험한 창업자는 재도전에 나서는 걸 망설인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국내외 재창업 지원 정책 비교 및 시사점) 속 통계를 보면, 미국과 중국의 기업인들은 평균 2.8회의 실패 경험을 갖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인의 평균 실패 경험은 1.3회에 그쳤다. 재창업 기업의 5년 생존율(73.3%)이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지만 실패의 쓴맛은 쉽게 잊히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그럼에도 누군가는 위기마저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 험난한 창업시장에 여전히 뛰어든다. 더스쿠프(The SCOOP)와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성균관대 창업보육센터, 연성대 창업보육센터, 오산대 창업보육센터, 한양대 에리카 창업보육센터(가나다순), 사회적기업 마리에뜨가 손잡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뛰고 있는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한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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