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Review
증권사 리포트 분석
박스권 흐름 보인 국내 증시
3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
강해진 경기침체 시그널
상승세 탄 삼성전자 주가
미 부채 한도 협상 리스크

“왕이 돌아왔다.” 5월 넷째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바닥론에 힘이 실리면서다. 지난 17일 6만5000원이었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26일 7만3000원을 기록하며 ‘7만 전자’를 달성했다. 하지만 왕의 귀환에도 국내 증시는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짝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등락을 거듭하면서 이렇다 할 방향성도 보이지 않는다. 시장에선 상승세를 기대하기보단 하락세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서 섣부른 낙관론을 펼치기엔 리스크가 크다. 돌발변수로 작용할 악재가 적지 않은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Market Index

Bond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월 이후 3차례 연속 동결이다. 한미 금리차는 1.75%포인트를 유지했다. 시장에선 인플레이션보다는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 1.4%로 낮추면서 침체 가능성이 높아진 탓이다. 한은이 머지않아 기준금리 인상기조에 마침표를 찍을 거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정덕·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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