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Review
조정 길어지는 국내 증시
하락세 기록한 코스피지수
2570포인트대로 떨어져
하락세 언제까지 이어지나
2분기 기업 실적발표 관건

지난 9일 2641.16포인트까지 상승했던 코스피지수가 2570포인트대로 하락했다. 5월 말부터 이어진 상승세에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앞으로다.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세를 이끈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어서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국내 증시가 최근 상승분을 거의 반납했다. 지난 22일 코스피지수는 2570.10포인트로 하락했다. 6월 코스피지수가 2569.17포인트로 시작했다는 걸 감안하면 지수가 제자리로 돌아간 셈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문제는 조정으로 끝날지 국내 증시 부진으로 이어질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곧 다가올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Market Index

Bond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부분이 금리를 더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예상했다”며 “괜찮은 추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은행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어서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미란·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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