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주 Briefing
코스피 장중 2500포인트대 내줘
中, 부동산 위기에 투자심리 위축
급등락 반복한 초전도체 관련주
엇갈린 평가에 주가도 널뛰어
시장 변동성 키우는 요인 숱해
섣부른 테마주 투자 위험할 수도

국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7일 장중 2500포인트대 아래로 떨어졌다. 5월 17일(2494.66포인트) 이후 3개월 만이다. 중국의 부진한 경제 지표와 부동산 부채 위기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초전도체 테마주의 급등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초전도체냐 아니냐를 둘러싼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주가는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지난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6%포인트 하락했지만 초천도체 관련주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문제는 이런 변동성 장세가 언제까지 이어지느냐다. 초전도체 관련주로 수급이 쏠리면서 다른 종목이 소외당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서다.  

Market Index

Bond

국내 채권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방향성은 여전히 어지럽다. 중국발 경기침체 가능성은 채권금리를 떨어뜨릴 수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돈이 몰린다. 채권 수요가 높아지면 가격은 상승하고 금리는 하락한다. 반대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채권금리를 끌어올리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거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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