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의 투기지역을 확대하고 다주택 보유기간 축소 등 연이은 규제대책을 발표하며 서울 등 규제지역내 부동산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는 반면 개발호재가 풍부하면서도 규제를 벗어난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지역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이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부천시는 9월이후 11월 말까지 아파트값이 2.89%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명시도 1.98% 올라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의 아파트값
“1억원을 낮춰서 내놨는데도 안 팔린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소에서 들려온 얘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과열 우려가 쏟아지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들었다는 거다. 정부가 꺼내든 부동산 규제와 공급대책이 시장 분위기를 바꿔놓은 셈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관망세가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조정기’로 이어질 수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서울 아파트 시장의 앞날을 내다봤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서울 아파트 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 상승률이 지난 9월 3일 0.47
정부 규제의 집중 타깃이던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의 집값이 15주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7월 둘째주 대비 0.1% 상승했다. 서울 집값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발표 이후 2주간 보합세를 보이다가 다시 올랐다.상승세를 이끈 건 강남권(동남권) 아파트값이다. 양도세 중과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시행 등으로 4월 둘째주 이후 15주 연속 하락한 아파트값이 이번엔 0.01% 올랐다. 지역별로는 송파가 0.04% 상승하며 13주 연
- 경기>서울>부산>경남>경북 순으로 나타나[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전국의 760만 가구 이상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인 것으로 나타나 신규 분양에 대한 희소성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데다 추가로 예정돼 있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없기 때문에 신규 공급이 부족하고 양호한 입지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의 경우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노후•불량건축물은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되어 붕괴, 그 밖의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주택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테라스 설계가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면서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아파트 설계 기술의 진화를 기반으로 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겸비한 테라스 하우스가 등장하면서 신(新)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용인행정타운에 공급된 ‘용인 센텀스카이’의 경우 룸 테라스 도입과 조식서비스 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 센텀스카이는 안방 테라스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으며 용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인 IoT를 도입했다.경기 용인시 용인행정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수익형 부동산 상가 가운데 역세권은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택시장을 비롯해 수익형부동산 역시 입지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역세권 수익형부동산은 투자금의 문턱이 너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상권을 원한다면 교통망이 가시화 되지 않은 사업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해 보는 방법을 추천한다”며 “지하철 개통이 확정된 입지의 상가는 일반적인 역세권 상가 대비 좀 더 저렴한 투자금으로 선점 가능하고, 추후 나와 교통 개발이 완료 됐을 때 기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교통호재는 집값을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의 경우 지하철 개통으로 서울 중심지나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데다, 유동인구 밀집에 따른 생활인프라 구축까지 이뤄지기에 교통환경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최근에는 경기도 부천 소사역에서 안산시 원시역까지 잇는 소사~원시선 개통의 영향으로 부천과 시흥, 안산시가 급부상하고 있다.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기존에 자동차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던 곳을 33분여 정도로 오갈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인천시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힘입어 2020년 제3연륙교의 착공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교통호재가 이어지는 영종하늘도시의 부동산 가치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제3연륙교는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길이 4.66㎞, 왕복 6차로의 교량이다. 이 다리가 개통되면 영종도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인천시는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달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조감도) 실시설계 용역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이처럼 영종도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많은 투자자들은 수익형 부동산 상가 가운데 역세권 상가를 선호한다. 주택시장은 물론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도 역세권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하철 개통이 확정된 입지의 상가는 나날이 그 가치가 높아지게 된다.하지만 인기가 높은 만큼 투자금도 만만치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직 교통망이 가시화 되지 않은 사업지를 눈 여겨 보면 좋다. 일반 역세권 상가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나와 교통 개발이 완료 됐을 때 기존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수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선뜻 투자를 결정해선 안 된다.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높여줄 잠재요소가 충분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가장 쉽게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은 교통 호재와 개발 호재를 따져보는 것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서울과 수도권의 저평가 부동산을 살펴봤다. “저평가된 부동산을 찾아라.” 부동산 투자의 기본원칙 중 하나다. 하지만 저렴한 부동산을 저평가 부동산과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저렴한 부동산은 연식,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을 기준으로 봤을 때 보통 수준보다 가격이 싼 것을 말한다. 반면 저평가 부동산이란 본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부동산 시장의 성공 불변의 법칙으로 꼽히는 호재는 단연 ‘역세권’이다.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의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역세권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최근 이런 지하철 호재로 각광받는 곳이 미사강변도시다. 이곳에 풍산역(예정), 미사역(예정)을 포함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교통인프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공항철도가 올해 8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개통을 목표로 4월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항철도선의 마곡나루역 개통이 가시화되며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공항철도선 인근 부동산 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은 공항철도선이 함께 지나는 환승역으로 조성된다. 이에 다수의 기업체가 위치한 마곡나루역에서 5정거장 거리에는 영종역, 6정거장 거리에는 운서역이 있어 영종하늘도시로의 이동성이 대폭 개선된다. 지난해 8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항철도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개통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파주출판단지, 헤이리문화마을, 롯데아울렛 등 문화와 쇼핑공간이 밀집해 삶의 편의성을 갖춘 주거도시로 ‘운정신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경기북부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된 운정신도시는 남북정세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의 배후도시 역할까지 기대되는 곳으로 훈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과 운정신도시 최대 개발호재인 GTX-A노선까지 잇따라 진행되는 교통호재로 지역이 ‘들썩’거리고 있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강남 삼성을 거쳐 화성 동탄으로 이어
지역간 심리적 거리가 좁혀지고 있다. 쾌속 교통망이 전국으로 뻗어나가면서 지역간 이동시간이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서울에서 전국 어디든 2~3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변화를 맞은 건 부동산 시장이다. 교통이 편리해지고,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외면 받아왔던 지역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시간은 곧 돈이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중요하게 통용된다. 직장이나 학교, 수도권까지의 이동시간을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느냐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최근 새로 개통했거나 개통 예정 인 KTX(한국고속철도), SR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던 지식산업센터가 입주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 단지로 진화하면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에서 이름이 바뀐 것으로 변화하는 산업 구조의 트렌드를 반영, 제조업 위주에서 IT·바이오 벤처기업 등 첨단 업종들까지 아우르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주로 1인 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IT(정보기술) 업종 중소기업이 사무실을 직접 분양 받거나 임차해 사용하며 사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경기 북부 대규모 신도시 운정신도시는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주목 받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교통호재도 잇따라 추진돼 지역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약 25km 가량 떨어진 남북, 동서 교통망의 교차점에 위치한 입지며, 주변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자유로, 56번국도 등이 있다. 대표적인 교통호재는 GTX-A노선으로 파주 운정에서 강남 삼성을 거쳐 화성 동탄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개통 후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운정에서 삼성까지 24분이면 도달 가능해 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양주신도시 GTX, 1호선 도보 5분거리 초역세권에 39층 랜드마크로 이마트 바로 옆 부지에 위치하는 건영아모리움 하이파크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공급 중이다.양주신도시는 요즘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옥정신도시를 비롯해 회천신도시 등 굵직한 개발사업과 각종 호재로 부동산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며 양주신도시 전체면적 11,18만㎡에 달하며 유입 인구는 163,320명에 58,322세대로 구성된다. 건영아모리움 하이파크는 총 657세대, 5개동, 지하 2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강원도 양양군에 최대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양이 분양 중인 ‘한양수자인 양양’이 그 주인공. ‘한양수자인 양양’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까지 양양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규모면에서도 가장 크다. 7개 동에 총 716세대로 구성된다. 지역 내 최고층 높이를 갖췄거나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아파트들은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가 많아 인기가 높다.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층을 가진 아파트의 경우 가시성이 높아 상징성을 갖게 된다. 그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부동산 시장 최고의 호재는 단연 ‘교통’이다. 교통은 주거생활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도심과 도심, 지역과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주요 인프라로 각광받기 때문이다. 최근 이런 교통호재들로 사뭇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 청라국제도시다. 7호선 연장(예정), 제3연륙교(예정) 등 교통호재들이 가시화 되고 있어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청라국제도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청라시티타워(예정), 하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지난 1일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적용되면서 앞으로 수익형부동산에 뭉칫돈이 몰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여기에 정부가 작년에 8•2부동산대책을 비롯해 고강도 규제도 대부분 주택에 적용된다.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신DTI)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의 대출규제도 올해부터 적용돼 주택보다 비교적 투자환경이 자유로운 수익형부동산이 인기가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투자자들은 수익형 부동산들 중에서도 규제와 시장상황에 영향을 덜 받는 교통호재가 풍부한 지역의 수익형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