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진료실에서 환자를 보던 치과의사가 돌연 유학을 떠나 건축가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10년간 전세계 수많은 도시의 건축 공간을 촬영하고 기록했다. 신간 「도시의 깊이」는 호기심 많은 의사의 여행에서 시작해 건축가의 고민으로 완성된다. 저자는 공간탐구자가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시간 날 때마다 일상과는 다른 곳을 찾아 떠났다. 사람들과 관광지나 유적지, 맛집을 다니다 보니 혼자 떠날 용기가 생겼고 도시 뒷골목을 다니면서 도시와 건축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 책은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공간들로 채워졌다. 저자의 시선으로 재
Appassionato 삶에 대한 열정[걸어온길]서울탑치과, 뮤직앤아이 대표[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국민 4명 중 1명꼴로 겪고 있는 잇몸질환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여겨진다. 잇몸질환은 심한 경우 통증과 구취를 동반하는 건 물론 치아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양치질을 자주 하는데도 구취가 심하거나 단단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이 있다면 잇몸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잇몸 질환은 염증 정도에 따라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치조골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치은염은 이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에서 시작되며 잇몸이 검붉게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치주병이나 치아노화, 신경까지 진행된 충치, 외상으로 인한 자연치아를 상실 했거나 발치 해야하는 경우 가장 자연치와 비슷하게 대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임플란트이다. 임플란트 수술은 쉽게 말해 자연치가 상실 되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는 부위 잇몸에 인공치아를 식립해 그 기능을 대신 해주는 것을 말한다. 10년 전만 해도 상실된 치아가 있던 곳에 틀니 치료를 많이 했던 것에 반해 요즘은 틀니의 단점들을 보안하는 임플란트 수술을 많이 하는 추세이다. 자연치아와 90% 이상의 흡사한 기능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우리는 아픈 곳이 생기면 그 질병을 진료하는 전문병원을 찾길 마련이다. 이는 질병과 증상에 따라 각 진료과목이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 치과는 그 안에서 증상별로 다시 전문적인 세분화를 거친다. 이 세분화를 치과전문의라 일컫는다. 치과전문의는 우선적으로 치과의사 면허 취득 후 별도로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엄격하게 이수해야 한다. 특히 선택한 과목에 대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이 이루어지며, 특화된 진료범위가 달라진다. 후에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하얀 치아는 아름답고 환한 미소를 부각시켜 주는 요소가 된다. 특히 호감형 인상으로 거듭나게 해주는 것은 물론 본인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미팅, 면접 등을 보기 전에 치아미백을 고려하는 사례가 많다.치아미백이란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개선하는 치과 시술법을 말한다.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로 이루어진 미백제를 치아 내 미세한 구멍으로 침투시키는 원리다. 특히 치아의 변색 원인 물질을 산화시켜 표백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근본적인 미백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그렇다면 치아 변색 원인은 무엇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구강 및 치아 건강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치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피하는 병원 1순위에 꼽힌다.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통증, 그리고 적지 않은 치료 비용 등을 생각해보면 선뜻 걸음하기가 쉽지만은 않다.그러나 적어도 6개월에 한번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만 잘 받아도 치료 비용을 부담할 일이 없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과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충치, 풍치, 염증, 잇몸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다.통증이나 시림, 출혈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전문기업 제니튼(대표 지대경)과 제니튼아이(대표 권지영)가 걸그룹 해시태그의 리더 ‘다정’을 투명교정장치인 트렌스 얼라인(Trans-align)의 전속모델로 발탁했다.다정이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 트렌스 얼라인(Trans-align)은 개인에 맞춤화된 제작과정을 거친 ZTA교정기를 이용해 교정하는 방식이다. 눈에 띄지 않는 특수소재의 투명교정기로, 3D프린터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단계별 교정 모형을 제작하는 ZTA는 교정효과가 높다.제니튼아이 측은 “우리는 1999년 국내 연예기획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빠지면 인공 치아로 대체해야 한다. 인구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인공 치아인 임플란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 전문업체인 덴티움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끊임없는 기술개발(R&D)로 경쟁력 있는 제품과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다.치과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시장이다. 수요가 주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 및 치아교정 치료를 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치아교정 치료는 돌출입, 덧니, 주걱턱, 안면비대칭 등에 의한 저작 기능 불편함 개선 뿐 아니라 외모에도 큰 영향을 준다. 이에 따라 여름방학,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병원 상담을 오는 경우가 많다.또한 내원한 환자 가운데 임플란트 시술 후 치료가 끝난 뒤 몇 년 후에 치아교정 치료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연신내 미소야치과 윤성준 원장은 "이런 경우 치아교정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임플란트가 식립돼 있는 경우
“Art is long, Life is short.” [히포크라테스]의학이란 끝이 존재하지 않는 학문이기에 끝없이 노력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 시작은 환자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다.[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
여론은 무서웠다. 더스쿠프(The SCOOP)가 21일 ‘이성락 BBQ 사장, 취임 3주 만에 사표 제출’을 단독보도한 후 하루 동안 70건이 넘는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가격인상과 철회로 논란 한가운데 있는 BBQ를 향한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업체 관계자는 ‘가격인상’ ‘사장 퇴임’보다는 ‘회장 중심의 경직된 문화’라는 부분에 더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다. BBQ, 아직도 멀었다.이성락 제너시스BBQ 사장이 20일 사표를 제출했다. 6월 1일 사장에 취임한 지 3주 만이자 지주사인 ㈜제너시스에 영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의 이성락 사장이 지난 20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더스쿠프(The SCOOP) 취재결과 밝혀졌다. 지난 6월 1일 사장에 취임한 지 3주 만이다. 올해 3월 BBQ 지주사인 ㈜제너시스에 영입됐던 이 사장은 ‘BBQ 변화’라는 숙제를 안고 등장한 금융맨 출신이다. 윤홍근 BBQ 회장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조직문화를 변화시켜달라”면서 직접 영입했고, 지난 6월 1일에는 가격인상 등으로 구설에 휘말린 ‘제너시스BBQ’ 사장에 올랐다.신한은행 부행장(2009년), 신한생명 대표(2013~2016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치아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치료가 늦게 되면 추후 고가의 치아치료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치아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하지만 한국의료패널 심층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예방을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경우는 단 4.7%로, 미국의 경우(75%)와 비교했을 때도 현저히 낮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예방 차원의 치과 방문을 통해 주기적으로 치아 상태를 점검해주는 것이 좋지만, 치아 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치과를 쉽게 방문하지 못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손상되었을 때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생체적합적인 티타늄 본체를 식립 하여 자연치아의 기능 회복을 돕는 치료이다. 요즘에는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하는 연령층이 낮아져 다양한 임플란트 종류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임플란트의 문턱도 낮아졌지만 임플란트 재수술의 위험성을 피해가려면 충분히 많은 것을 따져보고 시작해야 한다. 만약 임플란트 치료 후 수술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임플란트 주위 잇몸 뼈가 녹고, 주변 치열이 어긋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부작용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에는
글로벌 기업인 윤윤수(72) 휠라코리아 회장은 남이 거둔 성공 전략을 벤치마킹하기보다 자신의 경험에서 성공 전략을 도출해 보라고 권했다. 성공한 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전략도 한번 햇볕을 보고 나면 생명력을 잃게 마련이라고 주장했다. “지금 부는 헤리티지(문화유산) 열풍은 세계적인 메가트렌드입니다. 헤리티지에서 이른바 라이프스타일이 시작됩니다. 실적(퍼
동업을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다. 혼자선 버겁기 때문에 함께하는 거다. 그런데 모두 성공하지는 못한다. 각자의 마음이 맞지 않아 동업관계를 청산하기도 한다. 이럴 때 투자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을까. A씨는 치과의사다. 몇년 전 전철역 부근에 치과를 개업했고,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그런데 손님으로 찾아왔던 B씨와 친해졌다. B씨가 연장자였기 때
1995년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가 열렸다. 당시 30~40대였던 베이비붐 세대는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그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1997년 외환위기, 글로벌 경제위기 등을 겪으며 혼란이 왔다. The Scoop는 베이비붐 세대 강영훈(가명)씨의 삶을 통해 199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를 재조명해 봤다. 강영환(가명)씨. 그는 1961년생 소띠다. 베이비붐 세대로 슬슬 은퇴를 준비해야 할 나이다. ‘쉰 세대’는 아니다. 네이버카페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하게 할 만큼 인터넷을 잘 한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
구강세정기를 아는가. 입에다 물을 쏴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치과의사가 좋아할 리 만무하다. 구강세정기가 인기를 끌면 치과를 찾는 환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그런데 치과의사가 먼저 극찬한 구강세정기가 있다. ‘아쿠아픽’이다. 아쿠아픽을 직접 개발한 이계우 대표의 드마라틱한 스토리를 들어봤다. 이계우(44) 아쿠아픽 대표는 10년 가까이 스케일링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이 4월28일까지 치과의사 겸 사진가 이득영의 사진전을 연다. 서울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수집해 재배열하는 작업을 해온 작가다. 2006년 한강변 간이 매점 69곳을 찍어 한데 모은 ‘한강 프로젝트1’에 이어 한강 다리 25개를 헬기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한강 프로젝트2’, 강남 테헤란로 일대를 상공에서 조감한 ‘테헤란’ 등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