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코로나19 쇼크, 임직원 월급까지 … 이스타항공이 2월 임직원 급여를 40%만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환경이 악화한 탓이다. 2월 25일 최종구(56) 이스타항공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최소한의 회사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임직원 2월 급여를 40%만 지급하고, 연말정산 정산금을 포함한 나머지 급여는 추후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임직원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을 요청한다”고 전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올해 초엔 제주항공에 지분까지 매각했다. 하지만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기술혁신은 흐르는 물처럼…“흐르는 강물이 결코 머물러 있지 않듯 기업의 기술혁신 노력도 이와 같아야 한다.” 구자균(63)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LS산전 회장)이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산기협 창립 40주년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구 회장은 “산기협의 역사는 우리 산업기술 발전사 그 자체”라면서 “1970년대말 제1차 오일쇼크로 전 세계가 경기침체에 빠졌을 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기업 스스로 일어선 것이 산기협의 출발”이라고 산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직주근접’과 ‘학주근접’의 요건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아파트가 청약에서 연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확실한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출퇴근의 편리함과 우수한 학군이 수요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실제로, 직주근접과 학주근접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는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을 실시한 ‘평촌 어바인퍼스트’는 1,193가구 모집에 5만8,690명이 청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청주의 중심 가경동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난해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에 이은 후속 분양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가 들어서면 가경동 일대는 청주를 대표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는 흥덕구 홍골지구 가경동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5~119㎡, 총 66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흥덕구 가경동은 청주에서 주거 인프라를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충주 가경 홍골지구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많은 관심 속에 분양을 마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에 이어 브랜드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는 흥덕구 가경동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5~119㎡, 총 664가구로 구성한다.단지는 청주 시내에서도 손 꼽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주 제2순환로, 서현로 등 청주 도심권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1km이내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
구자홍(70) LS니꼬동제련 회장이 최근 창립 80주년 기념사를 통해 “양量보다 질質로써 세계 1등이 되자”는 주문을 하고 나섰다. LS가家의 맏형으로 2선 후퇴했던 그가 뜻밖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지도 어언 1년 8개월. 실적 부진을 말끔히 씻어 줄 것이란 세간의 기대를 아직은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에 어떤 묘책을 쓸지도 관심사항
구자홍(69) 회장이 우여곡절 끝에 경영일선에 복귀한다. 2012년 말 LS미래원 회장을 맡아 2선 후퇴한 지 2년여 만이다. 3월 27일 LS니꼬동제련 주총에서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면 이 회사 경영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오너 2세 사촌 공동경영으로 유명한 LS그룹 맏형인 그는 10년간 그룹 회장까지 지낸 중량감 높은 경영자다. ‘돌아온
국내 증시에서 ‘올빼미 공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업 악재를 주로 장이 마감된 후 공시한다는 얘기인데, 주가하락을 막기 위한 꼼수다. 더스쿠프가 올 8월 1일~10월 17일 금요일, 공휴일 전날 유가증권 시장의 악재성 공시를 비교ㆍ분석했다. 주식거래시간에 공시된 것보다 거래종료 후 보고된 악재가 10배나 많았다.올 9월 19일(금요일) 국내 증권시장
국내 재계 순위 15위(자산기준)인 LS그룹에 비상이 걸렸다. 구자열(61) 그룹 회장이 최근 사실상 비상경영을 주문하고 나섰기 때문. 그는 최근 열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독한 승부 근성과 강한 리더십’을 주문했다. 취임 2년차인 그가 지금 같은 경영 정체를 좌시할 수 없다고 진단한 것 같다. 비교적 조용한 그룹 LS가 왜 이러는 걸까.지난 9월 26일
LS그룹은 ‘그린&글로벌 경영’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긍정적이고 창조적이며, 열정적인 인재를 필요로 한다. 구자철 예스코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이 캠퍼스에 나서는 이유다. 올해에도 9월 그룹 공채와 계열사별 수시 채용이 실시된다. 새로움을 창조하는 이매지니어를 찾는 LS그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LS그룹 회장단이 ‘컨버전스형 인재 찾기’에 발벗고 나서고
제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라도 배는 고프다. 탁월한 작품을 만들어도 ‘홍보’도 ‘가치’도 창출할 줄 몰라서다. 이런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나선 이가 있다. 이성원 이지웍스유니버스 대표다. 그의 무기는 ‘손 안에 포트폴리오’다.사비를 들여 ‘넥스트 탑 아티스트(Next To p Artist)’ 대회를 열었다. 1등을 한 아티스트에게 ‘유럽여행권’을 통크게 쐈다. 그가 만든 서비스 비쥬메(Visume)를 알리기 위해서다. 비쥬메는 손 위의 ‘포트폴리오’다. 모바일에 자신의 작품이나 디자인을 올려 본인의 포트
“올해는 걱정하지 않고 전기를 쓸 수 있을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망이다. 이유는 그럴듯하다. 예비전략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150만~250만㎾)보다 훨씬 많은 예비전력(400만㎾)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블랙아웃은 예비력이 아닌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때문에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우리의 EMS가 속을 썩이
LS그룹의 올해 목표는 ‘새로운 도약’이다. 이를 위해 내실경영과 해외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시장에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구자열 회장은 벌써부터 ‘해외경영’을 펼치고 있고, 그룹 계열사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LS의 해외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들여다봤다.“갑오년을 맞아 힘차고 강인한 말의 기상으로 2014년을 새로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9월 30일 서울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융ㆍ복합, 글로벌 역량, 긍정 에너지’를 지닌 인재를 강조했다. 구자균 부회장은 “이종산업 간 융ㆍ복합이 이뤄지는 컨버전스(Convergence) 시대에는 인문학도도 기술을 이해하고, 공대생도 인문학을 가까이 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매지니어(Imagineer)는 Imagin
2013년 국내증시에는 1월 효과가 없었다. 코스피는 박스권 등락을 힘 없이 반복했다. 업종·종목간 주가등락폭도 천차만별이었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종목을 선정하기 어려운 시기다. The Scoop는 설을 맞아 올 한해 한국증시를 이끌 유망종목을 선정했다. 국내 리서치센터장 12명이 도왔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밝은 지 한달여가 흘렀다. 이 기간 한국
전기는 산업 전반에 흐르는 피와 같다. 일상생활에서 피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듯 전기 또한 그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산업에서 전기는 어떤 자원보다 가치가 크다. 이 때문에 전문 전기업체는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있다. 국내 대표 전기회사 LS산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아직까지 주식시장에 뚜렷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LS그룹의 주력계열사인 LS전선 최고경영자(CEO)에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구자은 사장이 선임됐다. 내년부터 구자열 회장 체제로 전환되는 LS그룹이 12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 재편과 2013년 임원인사를 확정해 발표한 내용이다. 구 사장은 1990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한 후 1999년 LG전자로 이동해 해외 근
구자열(59) LS전선 회장이 LS그룹 회장에 오른다. LS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일 구자홍(66) 현 회장이 12월 31일자로 물러나고, 구자열 LS전선 회장에게 회장직을 이임한다고 발표했다.이날 구자홍 회장은 “회장을 맡은 지 꼭 10년이 됐고, 그룹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소임을 다했다”며 “LS가 출범 당시에 비해 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10일 ‘2012 이공계 대학생 과학 캠프’를 개최했다. 미래 한국 기술계를 이끌어갈 이공계 대학생들은 이날 항공우주연구원, 현대제철 등 과학과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이공계 출신인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은 당진 일관제철소를 견학한 학생들에게 “공학도는 기술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꿈을 끊임없이 꾸어야 하며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