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EO] 이젠 해외서 직접 팔겠노라
[Weekly CEO] 이젠 해외서 직접 팔겠노라
  • 김다린 기자
  • 호수 300
  • 승인 2018.07.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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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사진=쌍용차 제공]
최종식 쌍용차 사장.[사진=쌍용차 제공]

최종식(68) 쌍용차 사장이 해외시장 판로를 넓힌다. 23일 쌍용차는 “사상 처음으로 호주에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 및 해외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그간 현지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차를 수출해왔다. 유럽과 중국에 각각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사무소만 뒀던 이유다. 이번 호주 판매법인은 다르다. 쌍용차가 해외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설립한 직영 판매법인이다. 

쌍용차는 직영 판매법인 설립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적인 판매 전략 수립’ 등의 효과를 노린다. 향후 호주를 유럽ㆍ남미ㆍ중동에 이은 주요 수출시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시장 환경은 좋다. 100% 수입에만 의존하는 호주 자동차시장은 최근 소형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6년 전체 자동차시장의 18%를 차지하던 SUV 시장의 비중은 지난해 39%까지 치솟았다. 최종식 사장은 “호주 판매법인은 쌍용차의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직영 법인체제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대폭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
삶에 ‘쉼표’ 찍으세요

‘쉼표 있는 삶’을 주창하던 구자엽(68) LS전선 회장이 7월 1일부터 LS전선에 ‘PC 오프(Off)제’와 유연근무제를 본격 도입했다. 그는 평소에도 “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쉼표가 있는 삶’을 통해 직원들이 활력을 찾고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번 개편은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방침에 부합하는 주 40시간 근무를 효과적으로 정착시켜 야근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LS전선은 이미 지난 4월부터 정시 출퇴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 장려했다. 퇴근 시간 안내 방송을 하고, 퇴근 후엔 메신저 등을 통한 업무 관련 연락도 자제하도록 했다.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고서 대신 이메일과 구두보고를, 대면보고 대신 전자결재를 독려했다. 

제도의 빠른 안착 뒤에는 구 회장의 관심과 의지가 있었다. 이미 3년 전부터 구 회장은 휴가제도, 일하는 방식, 핵심가치 등을 바꿔 왔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고, 특히 올해 3ㆍ1절과 근로자의 날 등 총 5회의 징검다리 근무일을 휴일로 지정, 전체 임직원이 쉬기도 했다.

[권인태 파리바게뜨 대표]
불란셔제빵소 ‘빵’ 뜨니 제품도 ‘빵빵’

권인태 파리바게뜨 대표.[사진=연합뉴스]
권인태 파리바게뜨 대표.[사진=연합뉴스]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을 지원하는 파리바게뜨가 드라마의 배경인 ‘불란셔제빵소’를 콘셉트로 삼은 제품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먼저 드라마 전개를 위한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하는 ‘왕사탕’을 선보였다. 간식이 귀했던 ‘1900년대 초’라는 드라마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왕사탕’은 딸기ㆍ오렌지ㆍ청포도향 3가지 맛으로 구성된다.

파리바게뜨는 ‘불란셔’라는 이름을 활용한 불란셔치즈빵ㆍ감자빵ㆍ우엉빵 등도 출시했다. ‘불란셔치즈빵’은 고다치즈ㆍ모짜렐라ㆍ크림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불란셔감자빵’은 빵 속에 감자를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갓 쪄낸 감자의 구수함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불란셔우엉빵’은 빵 속에 우엉을 담아 감칠맛을 살리고 치즈와 감자를 조화시킨 제품이다.

권인태(59) 파리바게뜨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첫 삽 뜬 기흥점, 좋은 이웃 되려나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2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부지에서 이케아 기흥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안드레 슈미트갈(49)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백군기 용인시장,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 등 이케아 코리아와 용인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날 기공식에서 “이케아 기흥점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케아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쇼핑 편의를 높여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이케아 고유의 홈퍼니싱 경험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환영 받는 좋은 이웃으로서 함께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이케아 기흥점은 광명점(1호점)과 고양점(2호점)에 이은 이케아의 세번째 한국 매장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000㎡(약 2만7575평)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이케아 코리아는 기흥점 오픈으로 향후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새 수장은 5G에 몰입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뉴시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뉴시스]

“하현회(62)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당분간 5G 투자와 서비스 구현에 몰입하며 그룹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몰입할 전망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 26일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현회 부회장은  2015년부터 LG유플러스의 이사로 회사 주요 경영과 전략 방향을 공유해 왔다”면서 “LG유플러스의 전반적인 경영 방침과 전략 방향에 대한 충분히 이해하고 식견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LG와 LG유플러스는 최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하현회 부회장과 권영수 부회장의 자리를 맞바꾸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하 부회장은 지난 16일 LG유플러스 CEO로 자리를 옮겼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위기, 동영상으로 돌파” 

네이버가 유튜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터넷 포털의 성장 한계에 직면한 네이버가 동영상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성숙(51) 네이버 대표는 지난 26일 네이버의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터넷 시장에서 포털의 지위가 약화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는 동영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 동영상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블로그를 통해 영상이 활발히 생산ㆍ유통되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636억원(전년 동기 대비 20.7%), 영업이익 2506억원(-12.1%)을 기록했다. 이중 콘텐트 서비스 매출액은 317억원(2%)에 그쳤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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