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마디 백세건강] 요통인 줄 알았는데 헉~
[튼튼마디 백세건강] 요통인 줄 알았는데 헉~
  • 설무창 튼튼마디한의원 강남점 원장
  • 호수 323
  • 승인 2019.01.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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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증상
요통은 다른 질병을 조심하라는 신호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통은 다른 질병을 조심하라는 신호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요통. 무겁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갑자기 습격하면 움직이기조차 힘듭니다. 대부분의 요통은 무리하지 않고 찜질이나 침을 맞으면 1〜2개월 안에 해소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무심코 넘겨서는 안 됩니다. 다른 질병을 조심하라는 신호일 수도 있으니 눈여겨봐야 합니다. 단순 요통으로 착각하기 쉬운 5가지 질병에 대해 소개합니다.

■ 대동맥류 파열 = 대동맥류란 혈관벽이 부풀어 돌기나 풍선 형태로 변형되는 질병입니다. 대동맥은 신체에서 가장 큰 혈관입니다. 직경은 약 2.5㎝, 길이는 약 30㎝에 달하며 심장에서 가슴 내부를 통해서 복부 쪽까지 뻗어 있습니다.대동맥류가 파열되면 등과 허리에 통증이 생기며 복부까지 파급됩니다. 60세 이상의 남성 가운데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 충수염(맹장염) = 충수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오른쪽 하복부의 통증입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신체 중앙 부분의 어딘가가 아프거나 허리가 아픈 정도의 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맹장은 보통 오른쪽 하복부에 있습니다. 하지만 15% 정도의 사람은 신장에 가까운 등쪽에 있습니다. 이 경우 맹장이 염증을 일으키거나 터지면 복통이 아니라 요통이 생깁니다.

■ 생리통 = 여성의 요통은 부인과 질환과 관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 자궁의 위치가 조금씩 다른데 약간 뒤쪽에 있는 경우에는 생리통이 하복부가 아니라 허리 쪽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자궁근종이 허리 근육과 신경을 압박해 요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생리통에 의한 요통은 온열찜질이나 뜸이 효과적입니다.

■ 골다공증 =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은 눈치채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질병’에 속합니다. 심한 허리 통증이 계속된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골다공증 때문에 척추뼈가 약해져 골절이 되면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납니다. 1년 만에 키가 2〜3㎝ 줄었다면 골다공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뼈의 노화를 늦추고 근육을 강화하는 교질膠質 한약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 신장 결석 = 소변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굳어져 생기는 딱딱한 물질이 신장 결석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신장 결석은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문제는 통증입니다. 순순히 배출되면 좋은데 몸 밖으로 나갈 때 산모의 진통에 가까운 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심한 요통과 함께 38~39도 정도의 열이 있고, 소변을 눌 때 따끔하며, 소변이 탁하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나며,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지속된다면 신장 결석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둘러 전문 한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설무창 튼튼마디한의원 강남점 원장 | 더스쿠프 uls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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