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Review
기준금리 동결한 미 연준
매파적 스킵에 엇갈린 반응
시라지지 않은 긴축 공포
2600포인트대 안착했지…
명확한 주도주 보이지 않아

2600포인트 대에 안착한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돌아섰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국내 증시는 힘을 내지 못했다.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건너뛴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금리 불확실성은 계속될 수 있다는 거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순환매일까, 테마성 이슈를 좇은 매수세일까. 국내 증시가 어지럽다. 한동안 반도체주가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더니, 최근엔 잠시 주춤했던 2차전지 관련주가 다시 투자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순환매라는 긍정론과 단순히 호재를 좇은 결과라는 부정론이 맞서고 있다. 이는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곤 있지만 명확한 주도주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의미일 수 있다. 무조건적인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얘기다.    

Market Index

Bond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멈춘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시장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하반기 두차례의 금리인상을 예고한 탓이다. 이른바 매파적 동결에 한국은행의 셈법은 복잡해졌다. 이는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채권금리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미란·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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