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시민정신에 거는 기대

전문가들은 일회용품 규제 효과가 ‘시민정신’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사진=뉴시스]
전문가들은 일회용품 규제 효과가 ‘시민정신’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사진=뉴시스]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규제 한달이 지났다. 초반엔 잡음이 새어나왔지만 ‘개인 텀블러’ 사용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회용품 규제 효과가 ‘시민정신’에서 나올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가 일회용품을 강력하게 규제해도 우리 시민은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는 것이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올해 초 플라스틱 폐기물 대란 등을 겪으면서 그동안 우리가 일회용품을 과다하게 사용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식이 확대하고 있다”면서 “환경의식과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어떤가. 당신은 오늘 일회용컵을 썼는가. 더스쿠프(The SCOOP)가 일회용컵의 민낯을 취재했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 파트1=허술한 법망 비웃는 ‘종이컵 꼼수’


◆ 파트2=“버릇처럼 쓰는 일회용품, 이젠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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