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의 최강자 동원F&B가 설을 맞아 건강을 담은 마음, ‘동원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올해 설 역시 ‘건강’을 테마로 하는 선물세트들이 꾸준히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동원F&B는 참치캔ㆍ연어캔ㆍ김ㆍ홍삼ㆍ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건강’ 콘셉트의 식품들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 200여종을 내놨다. 특히 식품 세트 최고 인기 제품인 참치캔 세트
공을 앞에 두고 수없는 왜글과 장시간 묵념한다고 정신이 집중되거나 정확성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샷마다 스윙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동작을 반복하면 상대방에게는 짜증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더구나 접대골프에서는 악착같이 이기려드는 모양새로 비친다. 가장 보기 좋고 상대방에게도 흡족한 모양새는 왜글과 빈 스윙을 딱 한번씩만 하는 것이다. 이 시대 골프경기의 가장
광장은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할까. 그런 의미에서 서울 광화문 광장은 세계 광장 중에서 최악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도시마케팅이라는 명분으로 광화문 광장은 누더기로 변해버렸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광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게 거리에 만들어 놓은 넓은 빈터. 국어사전에 나
「단」이지훈 지음 | 문학동네 펴냄너무 많은 물건, 너무 많은 정보, 너무 많은 관습에 둘러싸인 세상. 모든 것이 많고 넘치는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에도 집중할 수 없고 선택할 수 없게 돼버렸다. 저자는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단單’을 제시한다. 단순함에 대한 강력한 통찰과 실천적이면서도 종합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버리고ㆍ세우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54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4.58%가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 하겠다’고 답했다. 고향을 방문하겠다고 답한 직장인 중 27.78%가 귀성일로 설 연휴 시작 전날인 ‘2월 17일 오후’를 선택했다. 다음
놀라운 실적 뒤에 숨은 ‘단순함’의 힘시가총액 700조원이 넘는 ‘애플’은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값비싼 기업이다. 애플의 최근 4개 분기 영업이익률은 30%에 육박한다. 미국 IT기업 평균 영업이익률이 21% 정도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애플의 영업이익이 이렇게까지 높은 이유는 뭘까. 우선 원가차이를 들 수 있다. 중저가 제품부터 고가 제품까
이탈리아 사진작가 파올로 벤추라(Paolo Ventura)의 세번째 개인전 ‘쇼트 스토리(Short Stories)’가 3월 6일까지 갤러리바톤 압구정동 전시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겨울 이야기(Winter Stories)’ 시리즈는 디오라마(Diorama) 기법을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끈다. 디오라마 기법은 아트 디렉터가 극본에 묘사된 공간
자국통화 절상을 방어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시아에도 번지고 있다. 환율 관리에 나선 유럽 중앙은행들에 이어 싱가포르도 자국통화 절상 속도를 늦추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같은 정책은 대만, 홍콩 등에도 파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원화 강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점쳐지는 이유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양적완
중국의 PC 제조업체 레노버의 모바일 사업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최근 2014년 4분기(회계연도 3분기) 그룹 실적을 발표한 레노버는 “모토롤라와 기존 레노버 모바일 사업 부문이 34억 달러(약 3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총 매출 141억 달러의 24%에 해당하는 것으로 모토롤라 인수 효과로 분석된다. 레노버는 지난해
「불편해야 건강하다」아오키 아키라 지음 | 바다출판사 펴냄도시에서 실천하는 원시인 건강법을 소개한 책이다. 오늘날 우리는 두려울 정도로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다. 예전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움직임을 지금은 귀찮다고 여기고 있지 않은가. 문명의 시곗바늘을 조금 되돌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편리함을 조금 멀리하면 건강은 그만큼 가까워진다는 것, 이 책에
대형주 중심이던 주식형 펀드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014년 금융상품 베스트펀드 중 상위권 펀드들이 주로 중소형주 펀드와 배당주 펀드였다. 저평가 우량주 또는 지속적인 수익창출 기업을 의미하는 가치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 거다. 저성장의 우려 속에서 올해도 그 변화의 흐름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나빠지면서 펀드업계의 고민이
최근 화병을 앓고 있는 직장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실태는 어떨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48명에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은 적이 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의 90.18%가 ‘있다’고 답했다. 화병이 생긴 이유로는 ‘상사ㆍ동료와의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이 6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과다한 업무
대학가는 부동산 투자의 영원한 1순위다. 대학가는 사람이 몰린다.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권에 비해 객단가가 저렴해서다. 일부 대학가 상권은 규모나 유동 인구면에서 웬만한 상권을 능가한다. 권리금이나 임대료도 상상 이상이다. 투자판 맹모孟母(자식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단행한 맹자의 어머니)가 눈독을 들이는 서울 대학가
가장 창조적인 인물의 ‘편집 능력’잡스는 21세기 가장 창조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1970년대 말 ‘애플II’를 통해 개인용 컴퓨터를 대중화했다. 2001년 ‘아이팟’을 출시하면서 음악 산업의 판도를 뒤바꿨고 2007년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이 ‘편집 능력’에 있다고 말한다. 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만들
한국인의 지갑 속엔 얼마가 들어있을까.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이 지갑에 갖고 있는 현금은 평균 7만7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9만3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40대(8만8000원)’ ‘30대(8만1000원)’ ‘60대 이상(7만원)’ ‘20대(4만60
국내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출범 7년만에 600포인트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지수도 유로존 양적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유가하락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주간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영화 ‘국제시장’이 흥행에 성공하자 촬영장소인 부산 국제시장의 ‘꽃분이네’가 명소로 떠올랐다. 그런데 꽃분이네 주인은 울상이다. 왜일까. 꽃분이네 주인은 점포의 1차 임차인에게 월세를 내는 2차 임차인이다. 점포에 사람이 몰리자 1차 임차인이 권리금 5000만원을 요구했다. 사실 물건을 사러 온 사람보다 기념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이 더 많아서 매출이 크게
분산투자는 투자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하는 조언 중 하나다. 변동성이 올라가서 수익률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 투자자들은 평정심을 잃는다. 원금회수 강박증으로 감정에 치우친 매매를 하기 쉽다. 당연히 수익률은 더 떨어진다. 분산투자는 이런 악순환을 막는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조언을 무시한다. 자산관리를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격언은 ‘계란을 한
평양에 남은 수성대장 윤두수, 도원수 김명원, 체찰사 유성룡, 평안도 순찰사 이원익은 장수와 무관한 인사들이었다. 비록 무관을 의미하는 원수, 대장 등으로 불렸지만 기실은 풍월구나 글줄이나 짓는 선비에 불과했다. 조선이 일본군에 연전연패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전략과 전술을 알 리 없었기 때문이다. 대동강 강화담판이 결렬된 직후 이덕형은 중국으로 떠났다.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새해 공부를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교육전문기업 휴넷이 직장인 6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88.8%가 올해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학습목적은 전체의 57.4%가 ‘승진ㆍ업무역량 강화(복수응답)’를 꼽았다. 다음으로 ‘교양ㆍ힐링(48.6%)’ ‘이직(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