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식 열풍에 힘입어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이 숱하다. 공모주로 한몫 벌려는 투자자의 심리와 주식 열풍이 맞물리면서 적지 않은 기업이 IPO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그런데 IPO를 시도하는 기업 중에서 외식 프랜차이즈는 찾아볼 수 없다.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가 상장을 시도했지만 “가맹점과 브랜드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돌연 발을 뺐다. IPO 시장에서 외식 프랜차이즈가 소외된 이유는 뭘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상장에 성공한 외식 프랜차이즈의 현주소를 살펴봤다.기업공개(IPO) 시장이 여전
치킨 업계가 각종 이슈로 시끌시끌하다. 이슈의 중심에 서는 건 언제나 교촌·bhc·BBQ 등 시장점유율 상위권의 쟁쟁한 업체들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게 하나 있다. 소비자 만족도는 ‘거꾸로’라는 점이다. 교촌·bhc·BBQ 등의 만족도는 바닥인 반면, 상위권은 1세대 올드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다. 바로 페리카나와 처갓집양념치킨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두 브랜드의 ‘조용한 행보’를 쫓아가 봤다.“난 치킨 처돌이야.” ‘처돌이’는 온라인에서 ‘어떤 것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처갓집양념치킨(이하 처갓집
족발과 피자를 다른 가게에 주문했는데 알고 보니 같은 가게다. 이른바 ‘야식집 꼼수’다. 전문점 간판을 내걸었지만 맛과 서비스가 나쁜 데다 위생까지 형편없다는 이유로 질타를 받았던 영업방식이다. 이런 야식집 꼼수가 배달앱으로 넘어왔다. 배달앱 안에서 호프집이 떡볶이 전문점으로, 파스타 가게가 국밥집으로 둔갑하는 이유다. 배달앱은 왜 말 많은 야식집 영업방식을 별다른 규제 없이 받아들였을까. 답은 간단하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배달앱 샵인샵 논란을 취재했다. #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민영(가명·27)씨는 주말을
버거 업체들이 톡톡 튀는 전략을 들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맛’, 롯데리아는 ‘신제품’, 버거킹과 KFC는 ‘할인’을 앞세웠다. 이들이 시장서 튀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버거 업체 간 경쟁이 워낙 치열한 데다, 버거를 위협하는 가정간편식(HMR)의 성장이 가파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버거 업체들의 전략이 소비자의 마음을 유혹할 수 있느냐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후끈 달아오른 버거 마케팅 대전을 취재했다. 국내 버거 업체들이 각양각색의 전략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3월부터 ‘베스트 버거’를
‘다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뷔페를 찾던 시대는 지났다. 외식 트렌드의 변화로 우후죽순 생겼던 대기업 외식업체 매장도 빠르게 줄어들었다. 이들에게 남은 선택은 세 개다.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매장을 효율적으로 만들거나, 외식사업을 아예 접거나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대기업 외식업체들의 각양각색 생존법을 취재했다.외식하자며 1인당 1만~3만원 안팎의 가성비 좋은 뷔페를 찾거나, 모처럼 칼질하자며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풍경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요즘 소비자는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SN
[구광모 LG그룹 회장]투명경영 or 상속세, 지분매각의 ‘빅픽처’ 구광모(40) LG그룹 회장이 물류계열사 판토스 지분 전량을 미래에셋대우에 매각하기로 했다. 구 회장이 보유한 판토스 지분은 7.5%(15만주)다. 구 회장 외에 고故 구본무 회장의 딸 구연경씨(4.0%), 구연수씨(3.5%), 구본준 부회장의 아들 구형모 LG전자 과장(2.5%), 구 부회장의 딸 구연제씨(2.4%) 등 오너 일가가 가진 지분 12.4%(24만8000주)도 함께 매각한다. 현재 판토스의 대주주는 51.0%를 보유한 LG상사다. 이번 오너 일가의 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유동인구와 관광수요를 확보하기 유리한 입지의 상가는 ‘역세권의 유동인구, 관광지의 관광수요’라는 특수성으로 성공적인 투자처라 불린다.부동산 전문가는 “상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요즘 가장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입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공항대로변 북쪽 상권이다”며 “이곳은 서울 한 복판에서 유동인구와 관광수요라는 특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수한 입지로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연결된 상권은 상당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공항대로변 북쪽은 탄탄한 배후수요 확보와 서울식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지속된 저금리기조로 은행을 통해 새로운 부를 창출하기 어렵다는 중론이 이어지며 은행에 묶여있던 뭉칫돈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서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가운데 매력적인 투자처로 상가투자가 급부상하며 상승세가 돋보인다. 상가투자는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오피스텔이 최근 정부 부동산 대책 강화에 포함되며 이에 대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가투자는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상가 중에서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상가 투자에 있어 ‘입지’는 대표적인 투자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역세권의 유동인구, 관광지의 관광수요’를 갖춘 우수한 입지는 성공적인 투자처로 분류될 만큼 가치를 인정 받으며 상가투자를 계획하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서울 한 복판에서 이 모든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공항대로변 북쪽 상가이다. 이 가운데 마곡역 기점 첫 상가는 그 자체가 프리미엄이라 할 수 있다.현재 강서구 마곡지구 공항대로변 북쪽에는 LG사이언스파크 등 30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성공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수익형부동산이 각광받지만 무분별한 정보로 투자처를 선택했을 때 자칫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성공적인 투자처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호재 및 상가의 정확한 테마 등을 분석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수익형부동산은 새로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이에서 월세수익 창출과 부동산 소유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린다. 많은 투자자들은 성공을 부르는 투자의 시작은 ‘입지’라고 강조한다.부동산전문가는 “투자하기 좋은 입지의 조건으로는 자체적인 지역의 개발호재 등으로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경기 불황, 불안한 증시 등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투자자들은 새로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익형부동산을 선택하고 있다. 성공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은 월세수익 창출과 부동산 소유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충족시킨다. 특히 상가와 오피스텔은 그 활용도가 높아 더욱 효과적인 부동산 투자로 각광받고 있다.하지만 입지가 우수한 수익형부동산에는 많은 투자자가 몰리며, 혹시 잘 못된 선택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정확한 테마와 지역의 개발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창업시장은 폐업률과 창업률 모두 높다. 이는 불황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 변경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대부터 60대까지 창업 계층의 수는 지난 3년 동안 증가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창업에 성공한 창업인의 수는 약 29%로 나타나 폐업률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외식창업의 경우 업종변경창업이 활발한 편인데, 외식트렌드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소비자 입소문에 매출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임대 비용과 인테리어 비용, 그리
1세대 아이돌 ‘H.O.T.’ ‘S.E.S’부터 현재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 삼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싸이’ ‘빅뱅’ ‘샤이니’ ‘엑소’에 이르기까지. 막강한 아티스트 군단을 보유한 SM과 YG가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당장의 실적은 별 볼일 없지만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다. 연예 기획사의 두 공룡,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커피전문점 시장에 ‘저가풍風’이 일고 있다. 커피가격 상승세에 일격을 가하는 바람이다. 주인공은 위메이크프라이스와 더본코리아다. 두 업체는 저렴한 커피값을 앞세워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그러나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단독브랜드 커피전문점의 힘이 더 약해질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저가커피’로 승부를 건 이디야. 2013년 말 1000호
두산그룹이 외식프랜차이즈 사업 KFC를 매물로 내놨다. 해외 재무적 투자자(FI) 1~2곳과 커피 체인업체 할리스커피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의 외식 부문 계열사인 SRS코리아는 두산의 자회사인 네오플럭스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KFC 매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산은 KFC 매각으로 최소 1000억원
블랙스미스가 셰프와 매니저를 교육해 매장으로 파견 지원하는 블랙스미스 아카데미를 중곡동에 확장했다고 2일 알렸다. 서울 중곡동에 마련된 블랙스미스 아카데미는 매장 내실 강화를 위한 포석이다. 직원 교육과 셰프 양성이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블랙스미스 측의 설명이다.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신교육장은 파스타전문교육실, 피자와 그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