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GV70강하고 잘빠졌네제네시스가 브랜드 두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70’을 전격 공개했다. 역동성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살린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럭셔리 SUV답게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도 갖췄다. 각종 첨단기술도 탑재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뿐만 아니라 차로변경까지 도와주는 ‘고속도로주행보조II(HDA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에어컨 냄새 발생을 억제하는 ‘애프
버거 업체들이 톡톡 튀는 전략을 들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맛’, 롯데리아는 ‘신제품’, 버거킹과 KFC는 ‘할인’을 앞세웠다. 이들이 시장서 튀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버거 업체 간 경쟁이 워낙 치열한 데다, 버거를 위협하는 가정간편식(HMR)의 성장이 가파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버거 업체들의 전략이 소비자의 마음을 유혹할 수 있느냐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후끈 달아오른 버거 마케팅 대전을 취재했다. 국내 버거 업체들이 각양각색의 전략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3월부터 ‘베스트 버거’를
짧았던 열풍이 사라진 후, 막걸리 시장은 긴 침체에 빠졌다. 출고량과 수출량은 모두 악화일로를 걸었다. 이렇게 한없이 쪼그라드나 싶었던 막걸리 시장이 최근 활력을 되찾고 있다. 1병당 1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막걸리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서다. 모처럼 찾아온 부활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더스쿠프(The SCOOP)가 막걸리의 한계와 과제를 짚어봤다. 2009년 불어온 ‘막걸리 열풍’은 너무나 짧았다. 2011년 정점을 찍었지만 이내 내리막길을 걸었다. 막걸리 출고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2011년 45
[황창규 KT 회장]고액 자문료, 로비 뒷돈이었나검찰(서울중앙지검)이 황창규(67) KT 회장을 둘러싼 ‘고액 자문료’ 의혹을 수사한다. 황 회장은 2014년 취임 이후 정치권과 군ㆍ경, 공무원 출신 등에게 고액의 자문료를 주면서 로비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월 25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는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정치권 인사 등 14명을 자사 경영고문으로 위촉했고, 자문료 총액이 약 20억원에 이른다”면서 “처음부터 경영고문을 ‘로비 수단’이자, ‘로비 대가’용 자리로 마련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영화도 집에서, 술도 집에서, 커피도 집에서’. 뭐든 집에서 즐기는 문화가 대세다. 내 집에서 편하게 누리는 게 행복한 홈족들이 디저트의 달콤함에 빠졌다. 최근 홈술족ㆍ홈카페족에 이어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Home-Dessert)족이 늘고 있다. 디저트 배달 서비스, 간편 디저트의 고급화 등으로 집에서도 만족스러운 디저트를 즐기게 된 것이다.지난해 ‘소확행’과 ‘스몰 럭셔리’ 트렌드의 확산은 디저트 열풍으로 이어졌다. 특별한 디저트를 소비하는 이들이 늘면서 디저트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최근엔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일상의
영국 브랜드 ‘다이슨’의 열풍이 대단하다. 제아무리 혁신제품이 많다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다이슨만이 아니다. 일본 발뮤다, 이탈리아 스메그도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한국의 중소 가전시장을 흔들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로선 해외 브랜드에 ‘안방’을 내준 셈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해외 가전브랜드들이 우리 안방을 꿰찬 비결을 취재했다. 100만원대 무선청소기, 50만원대 선풍기와 헤어드라이어….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지만 없어서 못 파는 해외 가전제품들이다. 국내
21세기 브랜드의 힘은 ‘자본’에서 나온다. 돈만 있으면 No Brand를 외쳐도 ‘브랜드’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고작 창고에서 만들어진 애플ㆍ구글 같은 브랜드를 왜 너희 청년들은 못 만드냐”는 질문은 바보 같다. 그럼에도 창업가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론칭해야 한다. 조현신(58) 국민대 교수는 “과거에서 미래의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브랜드를 ‘타임 슬립(Time Slip)’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조현신 교수를 만났다. ✚ 한국 브랜드 역사가 궁금하다. 언제 브랜드
“대형마트는 동선이 복잡하고, 창고형 할인점은 양이 너무 많다.” 홈플러스가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보완해 하이브리드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기존 대비 넓어진 매대 간격에 쇼핑카트 끌기가 편해지고, 소용량ㆍ대용량을 한꺼번에 진열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키웠다. 하지만 홈플러스 스페셜은 전혀 스페셜하지 않다는 냉담한 반응도 나온다. 왜일까. 더스쿠프(The SCOOP)가 홈플러스 스페셜을 가봤다. 1996년 한국에 진출한 까르푸가 처음 문을 연 곳. 2006년 이랜드에 인수돼 홈에버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
빙수가격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평균 10% 가격을 인상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올해에도 가격이 오름세다. 업체들이 매년 가격을 인상하는 건 소확행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가격이 올라도 ‘나를 위한 작은 사치’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욕 먹어도 가격을 끌어올리는 빙수업체의 현주소를 취재했다.호텔신라가 애플망고빙수 가격을 지난해 4만2000원에서 올해 5만4000원으로 인상했다. ‘호텔 빙수’라는 점을 감안해도 ‘헉 소리’ 날 만한 가격. 그럼에도 이 빙수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천연화장품 쇼핑몰 ㈜미네랄바이오가 홍진영 파데 쿠션으로 ‘완판’의 위엄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지난 2차 방송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9일 공영홈쇼핑 3차 방송에서도 준비된 수량을 기분 좋게 마감시키며 연이은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미네랄바이오 조승익 마케팅 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미네랄 왕쿠션은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핑크 에디션으로, 완벽한 커버력과 뛰어난 광채 피부 효과, 합리적인 가격 구성이 소비자에게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며 “현재 유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고, 선택하는 아이템은 외식업이다.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다 별 다른 기술이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단 점에 창업접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물론, 횟집이나 중화요리전문점처럼 전문 기술을 갖춘 셰프가 필요로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아이템들은 인건비 및 운영비 부문에 있어 많은 투자금이 필요로 해서, 스스로 조리실력을 갖추고 있거나 투자금이 많은 창업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편이다.그러나 예외도 있다. 초보자도 어렵지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퀄리티 높은 요리를 기반으로 선풍적 인기를 이어가는 수제맥주전문점 크래프트벨트의 ㈜제이스타임이 송파구 신천동에 국내 최초의 엠버라거 브랜드 ‘레드락’ 플래그십 스토어를 런칭한다. 미니비어하우스 ‘레드락’에서는 레드락 오리지널, 레드락 스타우트, 레드락 IPA외에 구스아일랜드 시리즈, 오비 프리미엄 등의 크래프트 맥주와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요리를 판매한다. 레드락의 역사는 1997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내 최초의 레드비어’ 라는 슬로건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 불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불황이 장기화되고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고 있는 것. 가격대비 성능비의 준말 가성비,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거둘 수 있는 가심비 등이 성공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도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쌀국수전문점 ‘월남국수’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퀄리티 높은 쌀국수를 선보이는 등 ‘싼 게 비지떡’이라는 인식을 없애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메뉴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되 효율적인 매장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소득 수준의 증가와 함께 라이프스타일도 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창업시장에서는 젊은 세대들의 소비를 큰 축으로 트렌드가 생산되고 소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는 브랜드는 소비자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실속 있는 창업이 가능한 소자본, 소점포 창업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우리동네 1등 술집 ‘불난술집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올해 우리나라 일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G20 국가 중 9번째로 3만 달러 진입이다. 또한 ‘인구 5천만 명.소득 3만 달러’ 국가군에도 7번째로 등록된다. 이에 따라, 그만큼 높아진 소득수준에 맞춰 2018년 창업시장에도 더욱 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몰려들 전망이다.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보장된 프랜차이즈만 있다면 얼어붙은 투자심리도 눈 녹듯 녹아내리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얼마 전 한국인이 해외여행 세계 1위라는 발표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질의 추구함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2018년도 새해의 소비트랜드로 가성비, B+ 프리미엄 시대를 넘어 가심비 열풍이 불고 있다. 장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소비자들의 보상심리가 가심비 트랜드의 배경이 되고 있다. 같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내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다면 기꺼이 그 가치를 지불하는 것이다. 외식업계에서도 가심비 트랜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작년부터 전국적인 열풍이 일고 있는 외식업종은 바로 초밥전문점이다. 고급음식으로 분류되어온 초밥이지만 대중성을 확보하면서 초밥을 선호하는 계층이 넓어졌고 가심비에 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2018년 새해를 맞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주점창업을 고려 중이라면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뜨는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꼼꼼히 따져 그에 걸맞은 브랜드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창업 전문가들은 2017년 창업시장을 강타한 가성비 전략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라면서, 더 나아가 2018년은 가성비에 고객의 만족을 더한 전략으로 ‘가심비’까지 갖춘 한층 업그레이드된 브랜드들이 뜰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트렌디 이자카야 ‘무사 대작’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브랜드다. 기존 주점시장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가성비’ 시대가 끝나고 이제는 ‘가심비’의 시대가 도래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전망한 2018년 소비트렌드 중 하나인 가심비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에 마음 ‘심(心)’자를 더해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형태다. 건강 기능식품도 예외는 아니다. 피로 회복과 동시에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수단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고 있는데 그 중심에 우리 전통을 간직한 ‘홍삼’이 있다.홍삼은 질병 예방과 부작용 없는 치료를 중시하는 세계적 건강 트렌드와도 일치한다. 인삼을 쪄서 말린 약재
‘온리프라이스(Only Price)’. 롯데마트가 이마트의 ‘노브랜드’에 대적하기 위해 출범한 자체 브랜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온리프라이스의 성공 가능성을 두고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문제는 네이밍. 품질보다 가격에 중심을 뒀던 과거 세대에겐 효과가 있었겠지만 요즘 세대는 가격보다 가치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소비관은 변한다.가심비價心比. 제품을 사는데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