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 연금펀드로 유입된 투자자금 중 40%가 미래에셋 펀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퇴직·개인연금을 합한 공모 연금펀드 시장의 규모는 2021년 38조9462억원에서 5월 24일 현재 40조7386억원으로 1조7924억원(4.6%) 커졌다. 이 시장의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운용 규모는 같은 기간 10조3882억원에서 11조1352억원으로 7470억원(7.2%) 성장했다. 전체 시장 증가분의 41.6%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올린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삼성자산운용(3895억원), KB자산운용(
# ProShares UltraPro QQQ ETF(티커 TQQQ). 나스닥100 3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2년 연초 이후 2월 25일까지 결제금액 기준 해외주식 순매수 1위다. 순매수 금액은 9억6400만 달러(약 1조1500억원)에 달한다.# 나스닥100 2배 레버리지 상품인 ‘ProShares Ultra QQQ ETF(티커 QLD)’는 순매수 금액 1억900만 달러(약 1300억원)를 기록, 순매수 12위에 올랐다. 이는 미국나스닥100 레버리지 상품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가파르게 늘어났다는 걸
영국의 테크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스케일업 전문기관 테크 네이션(Tech Nation)이 7일 한국에서 ‘테크 네이션 국제 성장 프로그램(Tech Nation Internat ional Growth Programme)’을 론칭했다.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영국의 혁신기술 기반 기업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무역이나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엔 하딘(Had ean), 피처스페이스(Features pace), 스마티아(Smartia)등 영국의 6개 디지털 기업
LS그룹이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양광-ESS시스템,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 분야에서 알찬 성과도 내고 있다.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도 차곡차곡 만들고 있다. 아울러 LS그룹은 올해 주주총회부터 ㈜LSㆍLS일렉트릭ㆍE1 등에서 전자투표제를 전면 도입해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보고서 등 주요 공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ESG 실천사례를 공유할 방침을 세웠다. 계열사별 ESG 경영도 눈길을 끈다. LS전선은 최근 풍력ㆍ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113-12번지 일원에 짓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128㎡ 생활형 숙박시설 57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실거주부터 숙박 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신개념 주거공간이다.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일대에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속초의 명소 모두 내려다보여‘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속초의 명소를 다양하게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편집국 부국장(금융부장 겸 유통·건설부장) 김의석▲편집국 온라인편집부장 겸 제휴사업부장 이창선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단연 월드콘이다. 월드콘은 지난해만 약 7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여년간 지켜온 전체 빙과시장에서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1986년 3월 출시된 월드콘은 올해로 33년째를 맞고 있다. 월드콘이 출시부터 지난해 말까지 거둔 판매실적은 약 1조43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28억개가 된다. 또 일렬로 늘어 놓을 경우 길이가 63만㎞에 이른다. 이는 지구 둘레를 15바뀌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월드콘은 출시 2년만인 1988년 단박에 콘시장 전체에서 판매
㈜오뚜기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2019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 올해로 16년째 후원이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농산물 축제다.올해 행사는 8월 1~4일 4일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토마토를 주제로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전시존 등 5개의 테마구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토마토축제는 전야제행사와 축제선포식 및 불꽃놀이로 시작된다. 아울러
재무설계 전문업체 한국경제교육원㈜이 지난 13일 ㈜클립스컨설팅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클립스컨설팅은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기인식기반’ ‘리더십’ ‘리더십코칭’ ‘조직활성화’ ‘생애설계’ ‘커리어’ ‘대인관계’ ‘자기정체성’ 등을 교육‧코칭하는 기업교육 컨설팅 전문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립스컨설팅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국경제교육원㈜과 클립스컨설팅은 기업교육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한국경제교육원㈜은 생애설계 교육과정 중 하나인 재무교육과 개인별 재무설계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낯선 곳으로의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 현지 음식을 꼽는다. 예전의 바캉스가 보는 즐거움•관광이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먹고 마시는 식도락 여행이 대세다. ‘맛있는’ 여행에서 돌아와 늘어난 체중이 걱정된다면 ‘애프터 바캉스’ 제품을 체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본격 휴가철인 요즘, 휴가 후 식단관리에 관심을 쏟는 이들이 많다. 여행지에서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다 보면 자연스레 체중이 늘어나기 쉽다. 식음료 업체들이 애프터 바캉스 다이어트를 고려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는 이유다. 칼로리를 줄이고 포만감은 높였으며 체내 밸
현대제철이 올 2분기 실적 면에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이 27일 발표한 2분기 영업(잠정) 실적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조4477억원,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375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률(6.9%)은 같은 기간 0.6%포인트 내려앉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진입한 데다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고,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게 어려운 경영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H CORE 제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제3회 청년창업리그’를 개최하며 공모전 접수를 9월 21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전국 청년과 예비창업자(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로, 공모 내용은 외식업 및 식품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는 창업단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은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에는 3회에
현대건설이 11월초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40-16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1476세대(전용 39~114㎡) 중 701세대(전용 42~114㎡)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42㎡ 59세대 ▲49㎡ 6세대 ▲5
현대제철이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의 침체에도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2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상 연결기준)이 각각 4조6925억원, 35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 늘어났다. 회사 측은 “철강재 가격이 상승하고 건설수요가 호조세를 띠면서 봉형강류는 물론 내진용강재·초고
창업 열풍이 거세다. 특히 가맹본부의 노하우를 받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12년 17만6788개에서 2016년 21만8997개로 늘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폐업률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우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때다. 2015년 폐업한 프랜차이즈
이 회사의 제품 네이밍(Naming), 참 참신하다. 어깨피자, 꿈을피자…. 어깨를 펴자는 건지, 꿈을 펴자는 건, 아니면 피자이름인지, 중의적이어서 흥미롭다. 지역명을 피자에 붙인 것도 있다. 이름하여 ‘춘천시담양군피자’. 발칙한 네이밍이지만 속은 깊다. 춘천의 닭갈비, 담양의 떡갈비를 피자의 토핑으로 올린 제품이라서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네
2015년 하반기, 현대약품이 ‘먹는 손톱영양제’ 케라네일을 시장에 출시했을 때 전문가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국내시장에 없는 제품인데다 콘셉트가 워낙 파격적이었기 때문이다. ‘보수적인 제약시장에서 금세 사라질 제품’이라는 혹평도 받았다. 그럴 만도 했다. 통상 팩을 붙어거나 영양제를 바르는 게 손톱 관리의 관행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약품은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개정된 정보공개서와 발의된 가맹사업법 개정안과 관련 토론을 펼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제13회 프랜차이즈 법률 심포지엄에서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과 한국프랜차이즈법률세무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정된 광고·판촉행사 집행내역 통보 방법 ▲개정된 정보공개서 내용과 가맹희망플러스 시행
롯데제과가 디자인 경영의 결실을 하나씩 맺고 있다. 껌, 비스킷에 이어 이번엔 아이스크림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제과의 ‘옥동자 아이스바’는 지난 2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로부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iF 어워드는 독
50대가 창업시장의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 냉혹한 구조조정의 여파다. 하지만 50대 창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창업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른 것도 문제지만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라는 압박감도 견뎌내야 한다. 50대 예비창업자에게 수익성과 편리성을 담보하는 아이템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맥락에서 가장 주목 받는 창업 아이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