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은 ‘신대륙’이나 다름없다. 업종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서다. 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술은 물론 탄탄한 자금력이 필수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장비 제조업체 쎄미시스코가 떠오르는 이유다. 최근 이 회사는 자기자본만으로 전기차 생산공장을 세웠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빠르게 바꿔놓고 있다. 교통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고속도로에선 톨게이트 없이도 통행료를 걷고, 지하철에선 열차와 관제센터가 4G로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이 혁신의 중심을 이끄는 건 교통솔루션 개발업체 에스트래픽이다. 80%를 넘는 시장점유율이 이를 증명한다. 고속도로의 풍경이 바뀔 날이 머지않았다. 톨게이트를 대신할 새 요
중소형주 시장의 혼란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제약ㆍ바이오주가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우려감이 조성되고 있다. 실적과 다르게 급등락하는 테마주도 혼란스럽다. 반면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한 기업의 주가는 극도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은 옥석을 가려야 할 때다. 국내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연초 희망적이었던 분위기와는 달리 주가들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지난
쌀을 빼놓고 ‘한국인의 밥상’은 완성되지 않는다.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그렇다. 전자제품 대부분의 핵심부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자기기 기반의 첨단기술이 발전하면서 MLCC의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MLCC를 생산하는 삼화콘덴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전자기기를 만들 때 반도체만큼 필요한 부품이 있다. 전
전신을 덮는 수영복 ‘래시가드’가 유행을 이끌고 있다. 워터파크는 물론 수상레저 스포츠가 활성화하면서 래시가드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스포츠웨어 전문업체 ‘배럴’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한 래시가드는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바야흐로 봄. 날씨가 풀리면서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4차산업혁명기에 가장 필요한 건 통신이다. AR·VR 등의 고용량 데이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인간의 삶을 바꿔놓고 있는 각종 제품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어서다. 정부와 민간이 한목소리로 ‘5G 통신’을 부르짖는 이유다. 통신장비업체들의 주가가 껑충 뛰어오른 까닭도 같다. 그중 대표 기업은 유비쿼스다.4차산업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최근 엑스레이(X-레이) 분야에도 ‘디지털화化 바람’이 불었다. 더욱 효율적인 진단을 위해서다. 하지만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엑스레이 장비 제조업체 디알텍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이 회사의 부품을 장착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형 아날로그 장비를 디지털 방식으로 바꿀 수 있어서다. 고령화 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산업은 의료다. 고령화가 갈수
최근 스마트폰의 눈(카메라)이 두개로 늘었다. 사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조업체들이 ‘듀얼카메라’를 채택하고 있다. 모바일용 카메라 글라스 제조업체인 유티아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다. 이 회사는 경쟁사보다 훨씬 높은 생산능력을 뽐낼 뿐만 아니라 30%대에 이르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카메라 글라스 제조업체
텍스트나 사진 대신 동영상을 소비하는 사용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문제는 동영상의 용량이 큰 탓에 기업 서버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최근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를 담당하는 업체의 중요성이 커진 까닭이다. 가비아가 투자자들의 관심 종목으로 떠오른 이유도 같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인터넷 서비스업체 가비아의 장단점을 짚어봤다. 출퇴근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왕서방이 돌아오고 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악화했던 관계가 풀리고 있어서다. 게다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내년부터 생산 총량의 10% 이상을 전기차로 만들어야 한다. 중국에 대형 고객사를 둔 씨아이에스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2차전지 장비업체들에 2017년은 아쉬움이 많은 해였다. 중국과 정치 문제
3M 하면 떠오르는 건 ‘포스트잇’과 ‘스카치테이프’다. 하지만 3M의 매출은 대부분 특수소재 분야에서 나온다. ‘유니랩’으로 널리 알려진 테이팩스가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회사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전자소재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의 스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기기에 내장돼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시장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컴MDS를 주목하는 이유다. 이 회사는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스닥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가능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가
2017년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보복조치로 뿔난 왕서방의 민낯을 본 화장품 기업들은 시장 다변화에 나섰다. 하지만 중국 외 시장에 깃발을 꽂아놨던 기업들은 달랐다. 실적과 주가가 되레 상승곡선을 그렸다. 대표적 기업이 북미시장을 개척한 씨티케이코스메틱스다. 한때 화장품 관련주는 주식시장의 블루칩이었다.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급증
비누제조회사로 출발한 AK홀딩스가 하늘을 날고 있다. 상장 자회사부터 비상장 자회사까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핵심 계열사인 LCC항공사인 제주항공은 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견미리팩트’로 유명한 또다른 계열사 애경산업은 올해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활주로에 ‘파란불’이 켜졌다. 2017년
비트코인이 국제금융시장에 뜨거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거래량이 워낙 많은데다 투기 가능성, 해킹 리스크 등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첨단 IT산업에 ‘보안기술’이 화두로 등장한 이유다. 시장이 정보보안업체 이니텍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4차산업혁명과 비트코인. 최근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단
급등하던 코스닥지수가 12월 들어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하지만 대주주 기준 강화 등으로 인한 매수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금은 시장을 관망하면서 정부 정책을 눈여겨보고 투자 포인트를 찾아야 할 때다. 코스닥지수가 주춤하고 있다. 내년부터 대주주 요건이 시가총액 20억~25억원에서 15
대기업 일색인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소기업 코텍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슬롯머신 디스플레이라는 틈새시장을 제대로 공략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코텍의 사업영역이 슬롯머신에 치중돼 있는 것도 아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수술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대기업이 쥐락펴락하는 사업부문 중 하나다. 기술력과 자금력이 필요한 데다,
문재인 정부의 새 정책이 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형주에 조명을 비추고 있다. 정책 기대감이 중소형주를 향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업체가 피에스텍이다. 피에스텍은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스마트 그리드 사업의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의 강세가 뚜렷하다. 정부의 벤처ㆍ중소기업 육성정책과 4차산업혁명을 향한 기
휴대전화ㆍ노트북 등 소형가전에 주로 쓰이던 2차전지가 주목받고 있다. 2차전지가 전기차의 핵심부품이기 때문이다. 2차전지의 성능이 좋아지고 가격이 하락한다면, 전기차 보급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차전지 업체들은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며 전기차 시대, 나아가 2차전지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는 건 제약ㆍ바이오, 전기차, 반도체,
스마트폰 카메라가 대중화됐음에도 고가의 렌즈 교환형 카메라 시장은 성장세다. 국내 유일의 카메라 교환렌즈 생산업체인 삼양옵틱스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 이 회사는 MF(Manual Focus)렌즈와 AF(Auto Focus)를 모두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다. 그럼에도 주가는 글로벌 동종업체보다 저평가되어 있다. 최근 취미로 사진을 찍는 이들이 많다. 출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