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를 일찍 시작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투자상품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준비하는 게 맞을까. 안정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정답은 없다.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면 공격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상품도 있어야 한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늦은 노후 준비에 고민이 깊어진 장씨 부부의 노후를 함께 설계했다.은퇴를 앞둔 사람에게 노후 준비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누군가의 말처럼 노후 준비를 일찍 시작하면 좋겠지만, 일하고, 자식 키우면서 노후를 대비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많은
인구구조의 특성과 관련해 한국은 세계 최저·최고 기록 동시 보유국이다. 하지만 결코 달갑지 않은 세계 최저 ‘저출산’ 메달과 초고속 ‘고령화’ 훈장이다. 여성 한명이 평생 낳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진 2000년대 초반 이후 우리는 ‘저출산고령화’를 하나의 단어로 인식하며 살아왔다. 저출산고령화는 경제활동의 주축인 15~64세 생산연령인구 감소를 초래하고, 경제 활력을 저하시켰다. 학령인구 감소는 각급 학교에 구조조정을 요구했고, 준비되지 않은 은퇴는 고령화와 결합해 사회 전반의 복지·부양 부담 증가와 노인빈곤 문제를
개인연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은퇴 준비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잘 활용하면 한해 100만원 가까이 공제받을 수 있어서다. 게다가 올해엔 납입액 한도가 더 올라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해졌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이런 개인연금을 십분 활용해 상담자 부부의 노후 설계를 도왔다.재무설계를 할 때마다 많은 상담자가 ‘개인연금’에 관해 질문을 쏟아낸다. ‘꼭 개인연금을 들어야 하는가’ ‘준비해야 한다면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하나’ 등이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개인연금은 가급적 가입해두는 게 좋다”고 답한
평범한 직장인이 월급만으로 서울에서 내집을 마련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2억원을 훌쩍 넘어섰기 때문이다. 직장인 이은규(가명ㆍ32)씨가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이유다. 이씨는 ‘부모 찬스’ 덕에 30대 초반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나름의 고민도 있었다. 월급은 300만원대에 불과하지만 4억원을 훌쩍 넘는 빚을 지고 있어서다.돈이 얼마나 있어야 부자일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ㆍ알바몬이 성인남녀 3415명에게 ‘얼마가 있어야 부
부동산 광풍이다. 집이 없는 사람도 집이 있는 사람도 ‘집’을 원한다. 자영업자 이기철(가명·41), 한민희(가명·39)씨 부부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꿈꾼다. 지금은 순항하는 개인사업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서다. 하지만 이씨에겐 이미 ‘영끌’해서 구입한 아파트가 있었다. 그에 따른 대출도 3억원이나 된다. 이씨는 야무진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재무설계 2편 Review = ‘식비’와 ‘보험료’ 부담에 허덕이던 이기철(가명·41), 한민희(가명·39)씨 부부. 이들 부부는 매달 800만원을 생활비로 조달할 수 있을
아내가 아이를 가지면 대부분의 부부는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전향하게 마련이다. 이럴 경우엔 소득이 반으로 줄어 1~2년 뒤 아내가 복직하기 전까진 모아둔 돈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 당연히 생활패턴이 바뀌고, 가계사정도 예년만 못할 가능성이 높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출산을 앞둔 부부의 가계부 수정을 도왔다.■재무설계 2편 Review = 결혼하면서 지금까지 서로의 가계부를 확인한 적 없는 김수호(가명·37)씨와 이희정(가명·35)씨 부부. 맞벌이인 두 사람은 “각자 벌어 각자 쓰자”는 생각으로 별문제 없이
장바구니 물가 쑥쑥“또 저소득층 위협”먹고사는 것이 점점 힘겨워지고 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팍팍한 가계 살림에 장바구니 물가까지 치솟고 있어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했다. 2017년 8월 2.5%를 기록한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린 건 저소득층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농·축·수산물이다. 대파는 전년 동기 대비 270.0% 급등했고 마늘(52.9%), 달걀(36.9%), 오이(23.9%), 양파(17.5%), 국산 쇠
“한달에 식비로 얼마를 쓰시나요?” 쉬운 질문 같지만 쉽게 답하는 사람은 드물다. 코로나19 국면에서 배달음식이 인기를 끈 이후엔 이런 경향이 더 짙어졌다. 하지만 식비는 가계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확 늘어나는 경우도 많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40대 부부의 사연을 들어봤다. 월 식비로 135만원을 쓰는 부부였다.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혜미(가명·40)씨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코로나19로 지난해 1년간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고 집
여기 전업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아내가 있다. 재테크에 밝은 남편의 뜻을 말리려는 건 아니지만, 벌어들이는 액수가 적은 데다 그마저도 불안정해 눈앞이 캄캄하다. 남편보다 세살 많은 아내로선 자녀교육에 내집 마련까지 신경써야 할 것도 많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전업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직장인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직장인 신지영(가명·38)씨는 요새 거실에만 나가면 한숨부터 나온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모니터만 보고 있는 남편 김지훈(가명·35)씨가 자꾸 눈에 밟혀서다. 김씨가 인터넷 도박이나 게
유례없는 전염병 이슈로 많은 가정이 불안에 빠졌다. 한시라도 빨리 돈을 불려야 하는데 어떤 재테크를 해야 할지 좀처럼 감이 잡히질 않아서다. 이럴 때일수록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가능한 한 많은 투자상품을 접하다 보면 자신의 재무목표와 찰떡궁합인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일반적금부터 정부가 만든 펀드까지 고루 활용한 재무 솔루션을 소개한다.내 집을 장만하는 것과 자녀 교육비를 마련하는 것. 자식을 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 둘을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둘 중 어
돈을 많이 벌수록 돈 모으기가 수월해진다. 여유자금이 많으니 당연한 이치다. 반면 200만원 남짓을 버는 중소기업 직장인에게 매달 100만원씩 저축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중소기업 직장인 한동영(가명ㆍ36)씨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사회초년생 때부터 길러온 알뜰한 씀씀이 덕분이다. 한씨는 1억원을 모아 작은 아파트도 마련했다. 하지만 갈 길은 아직 멀다.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들은 나름의 계획을 짠다. ‘한달에 얼마씩 저축해서 몇년 후엔 얼마를 모아야지….’ 하지만 막상 목돈을 모으기는 마음처럼 쉽지 않다.
소비는 ‘감정’이나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회초년생 때 절약하는 소비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한 이유다. 직장인 박성현(가명ㆍ27)씨는 부쩍 커진 씀씀이 때문에 고민이 많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에 성공하고, 또래보다 많은 급여를 받다 보니 자연스레 지출도 늘어났다. 박씨가 자신의 소비 패턴에 문제의식을 갖기 시작한 건 코로나19 여파로 상여금이 사라지면서다.코로나19의 여파가 직장인들의 월급봉투를 위협하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장인의 출근·급여에 변화가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40.8%가
개인이든, 기업이든, 정부든 때로 잘못을 한다. 그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는 이른 시기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이 긴요하다. 사태 초기에 잘못을 저지른 당사자나 기업과 정부의 책임자가 등 떠밀려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스스로 나서야 한다. 잘못과 실수를 솔직히 그대로 인정하고, 책임지겠다는 점을 밝혀야 한다. 아울러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마음이 상한 상대방이나 소비자, 국민의 기분이 풀리고 사태도 점차 누그러진다.사과는 그 시기와 사과 대상, 사과 발언의 내용과 사후 조치 등 네 박자가 어우러져야
집·회사를 반복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일탈을 꿈꾼다. 퇴직한 이들이 가장 먼저 여행계획을 세우는 이유다. 한때 제주도에 짧게 머물면서 ‘힐링’을 하겠다는 이들로 넘쳐났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 상담의 주인공도 새해를 맞아 제주도 ‘한달살이’를 계획 중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제주살이를 밀어붙였다간 하루 살기도 버거워질 판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의 외벌이 부부 재무설계, 두번째 편이다. 지금은 좀 시들해졌지만 제주도에서 한달간 생활하는 ‘제주살이’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익숙한 장소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직장을 관두는 여성이 여전히 많다. 이들을 더욱 괴롭게 하는 건 경력의 단절뿐만이 아니다. 반쪽으로 줄어든 소득도 골칫거리다. 더 큰 문제는 소득이 줄었다고 소비까지 줄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이 교육을 위해 외벌이를 선택한 최동현(가명)씨 부부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최씨의 가계부를 들여다봤다.경력단절여성을 소재로 한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요즘 화제다. 소설 속 주인공과 같은 해에 태어나 여섯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신혜영(가명ㆍ38)씨에겐 이 소설이 남이야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구민의 발전을 위해 자기계발과 자녀교육,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핵심역량 구축을 위해 인성교육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마무리 되었다.이날 교육은 본 과정을 수료한 수료자들에게 자격증을 수여하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지도사 과정은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마포구 평생학습 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총30시간의 강의가 이루어졌다.(사)박완순 인성교육계발원(이사장 박완순)은 국내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이루어진 과정은 추상적으로만
오늘날 사람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집중한다. 2013년 ‘혼밥’의 등장 이래 ‘혼술’, ‘혼영’, ‘혼커’, ‘혼스시’ 등 ‘혼자 라이프’을 지칭하는 신조어는 계속 등장하고 있다. 이미 우리 사회의 기본단위는 ‘1인용 삶’이 된 듯하다. 어느덧 ‘혼자만의 시공간’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선호하는 선택지가 됐다.「2020 트렌드 노트」는 빅데이터 분석기업 다음소프트 생활변화관측소가 전망한 혼자 사회의 관계 공식과 소비 기준에 대한 이야기다. 생활변화관측소는 매월 1억 2000만건의 소셜 빅데이터에서 1000여개의
물가상승률. 재무 솔루션을 할 때마다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요소다. 추천해준 저축상품·투자상품의 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 낮으면 말짱 도루묵이어서다. 그렇다고 원금 손실 리스크가 높은 상품에 가입하라고 권유하기도 곤란하다.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우대금리를 찾아 나섰다.지난 상담에서 한상진(43·가명)씨와 김보희(38·가명)씨 부부는 12년간 숨겨왔던 서로의 비상금을 공개했다. 액수는 꽤 컸다. 한씨는 주식으로 6740만원을 모았고, 김씨는 매월 부모
재무상담에서 보험료는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가입자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돼있거나 보험료가 과하게 책정된 경우가 많아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해지하면 계약조건에 의해 뼈아픈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효과적으로 보험료 낮추는 법을 소개한다.서로 12년간 비상금을 모은 사실을 숨겼던 한상진(43·가명)씨와 김보희(38·가명)씨 부부. 가벼운 마음으로 재무상담을 받으러 왔던 두 사람은 뜻하지 않게 비상금을 공개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서로가 속았다는 사실에 놀라
상담실을 찾아오는 부부들의 사정은 제각각이지만 고민은 비슷하다. 돈은 부족한데 준비해야 할 재무 이벤트가 한두개가 아니라는 점이다. 신혼부부의 걱정은 이보다 더하다. 출산 비용을 마련해야할 뿐만 아니라 출산 후 한동안 외벌이로 생활하는 어려움을 견뎌야해서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월급의 반을 저축하려는 부부를 도왔다. 실전재테크 Lab 29편 마지막 이야기다.올해 초 결혼식을 올린 강성주(41·가명)씨와 임서희(38·가명)씨 부부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다. 미술학원 교사인 임씨의 꿈은 아동미술학원을 차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