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은 ‘게임 속 게임’으로 불린다. 그만큼 퍼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전체 타수의 40% 가량을 차지할 정도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여성은 퍼팅에 무관심한 것 같다. 연습장에서 드라이버만 쳐 댄다. 자연스레 퍼팅은 드라이버에 밀려난다. 어리석은 짓이다.이번 호에선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기초를 알아보자. 실전으로 돌입해 자신의 필살기를 만들 수 있는
화려한 플레이만으로 대박 흥행을 거듭하던 우즈는 2009년 섹스 스캔들이 터지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100% 칭찬만 받아오던 우즈에게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래서 우즈는 더 화려한 샷을 했고, 그 결과 치명적 부상까지 입었다. 우즈에게도 변신이 필요했다. 타이거 우즈는 여전히 ‘황제’로 불린다. 그가 필드에 나타나기만 하면 잘하든 못하든
몸이 부서져라 생각 없이 볼을 치는 골퍼들이 많다. 육체의 노동에 불과하고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각오가 있어야 한다. 이것저것 연습보다는 한가지만이라도 집중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연습량의 60%는 쇼트 게임에 투자해야 한다. 한 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전체 샷의 60~67%는 100야드 이내의 짧은 샷이기 때문이다.스포츠에서 무엇보
골프 18홀 최저타 공식 기록은 59타다. 골프가 생긴 이래 스코어 58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정설이다. 하지만 장타자인 골퍼가 챔피언 티가 아닌 레귤러 티 등 짧은 코스에서 내지르면 파5 홀에서 알바트로스 등을 할 수도 있다. 파 3홀에서도 “홀인원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안 해 봤다면 거짓말이다. 골프는 ‘기대’다. 많은 골프 매력 가운데 하나가
필드에 나가기 전에 몇시간씩 연습을 하는 이들이 있다. 연습한 대로 샷이 나올까 하는 필드 위에서의 두려움 때문이다. 아울러 30분 정도의 원포인트 레슨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어리석거나 안타까운 일이다. 게임에 앞서 무리한 샷 연습은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기 쉽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몸 푸는 정도의 샷 점검이 훨씬 낫다.
‘욕심과 자만은 금물’이라는 말이 있다. 골프도 예외는 아니다. 앞서는 마음을 한발짝 미루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연습의 역기능을 알아야 한다. 한번에 갑작스럽게 많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게 좋다. 필드에서의 스윙은 연습을 통해 몸이 기억하는 동작을 그대로 이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그래드
연습은 즐거울 때도 있지만 때때로 지루하기도 하다. 때문에 흥미 유발과 재미를 위한 실력 향상 훈련법을 찾아야 한다. 아웃도어 연습장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시뮬레이션 훈련과 바람을 맞서는 방법, 오르막 및 내리막 경사 훈련 등이다. 훈련과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필드 위에서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지난번에는 ‘그물을 이
일본에서 45세 이상의 여자 프로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대회가 열렸다. 총상금 1000만엔의 작은 대회다. 우리나라 프로골프 고우순의 이름을 단 고우순 인비테이셔널이다. 그런데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했다. 일본 골프계와 언론이 해주는 최상의 배려다. 골프를 위해 벌어놓은 돈을 다 쓸 것이라는 고우순. 한국 골프에는 고우순 같은 골퍼가 있
스윙에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연습하는 것이 하프스윙의 펀치샷이다. 백스윙을 할 때나 릴리스를 할 때 양손이 허리 아래에서 움직여 좌우 대칭을 이루는 연습 방법이다. 아울러 스스로 스윙을 점검하는 방법도 있다. 바닥에 클럽을 놓고 양발 끝과 양어깨의 평행을 이루게 한 후 스윙하는 연습이다. 볼이 똑바로 날아가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모두 실내에서 실
골프 훈련은 반드시 옷을 갖춰 입고 장소가 허락하는 연습장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의욕만 있다면 장소가 어디든, 시간이 어떻게 됐든지 상관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습할까. 틈날 때마다 그립을 잡고 일관성을 키워야 한다. 거울과 벽을 이용한 셋업은 스윙 감각을 키워준다. 필드의 고소영이 되려면 역시 연습밖에는 답이 없다. 세계적인 선수는 물론 국내 프로
골프는 동작 하나하가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예술과 운동의 조화를 이루도록 연출되는 발레와도 같다. 그러기에 골프는 클럽과 일체감이 있어야 한다. 짧은 거리의 퍼터와 칩&런(범프샷)을 연습해야 하는 이유다. 스윙 기초와 기본을 탄탄하게 만드는 초석이 된다. 연습을 하지 않으면 몸이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아울러 골프의 샷도 녹슬기 마련이다. 골프
골프 연습장에 가면 연습스윙이 엉망인 이가 있다. 그렇다고 스코어가 낮으냐. 그것도 아니다. 그의 스윙을 보고 많은 이들이 내기골프에 동반했다. 결과는 참담하다. 스윙이 나무랄데 없는 프로 같아도 파로 연결해야만 제대로 된 기술이다. 파 세이브 찬스 중 얼마를 살리느냐가 필드에서 죽고 사는 일을 결정한다.매년 7~8월이 되면 골프에 미친 사람들도 잠시 쉬는
골프를 잘하기 위해서는 퍼팅을 먼저 배워야 한다. 퍼팅은 풀스윙의 미니어처(miniature)다. 스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고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짧은 퍼팅 연습의 감각을 뇌 속에 입력해야 한다. 이것이 긴 거리 퍼팅과 뷰티풀 스윙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레슨코치들은 수강생들이 골프에 입문하려 할 때, 간단한 운동신경 테스트를
골프를 배우는 여성들은 예쁜 스윙과 호쾌한 비거리를 원한다. 그런데 답은 하나다. 연습이다. 무슨 비결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 최고의 골프선수라 할지라도 결코 완벽의 경지에 도달하기 어렵다. 따라서 예쁜 스윙을 가지고, 비거리를 늘리고, 타수를 줄이려면 최소한의 절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녀들이 원하는 필드의 고소영이 되려면 말이다.필자가 골프를 배
그린 위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골퍼들이 있다. 퍼트에 자신이 없어서다. 드라이버는 일종의 쇼이고, 퍼트는 돈이다. 퍼트는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쳐야 들어간다. 볼이 구멍을 향해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볼이 가는 곳에 홀컵(구멍)이 있다. 골프에서 아마추어나 프로의 경우 승부는 주로 퍼트에서 갈린다. 골프의 43%를 차지하는 것이 퍼트이고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거리 부담을 느끼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다. 이글과 버디 욕심으로 쉽게 빼드는 것도 3번 우드다. 그러나 3번 우드는 잘 맞은 샷보다 기억하기 싫은 샷이 더 많다. 잘만 치면이라는 욕심이 오히려 화를 부른 것. 무모한 도전 1타가 그날의 골프(스코어)를 망치게 만든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3번 우드는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다. 그리고 많은
골프를 하다 보면 끊임없이 양심과 내적 충돌을 겪는다. 심판도 없다. 대신 매너와 에티켓이 있다. 심판이 바로 자기 자신이다. 이로 인해 골프는 꼭 수많은 대중 앞에서 옷을 벗고 춤추는 것 같은 ‘수치심과의 타협’과 같다. 사람의 품성을 그대로 드러나게 만드는 운동이다.골프가 끝나면 스코어카드를 받게 된다. 그런데 스코어카드 한 장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골프
골프는 라운드 시작부터 시끄럽다. 룰을 정하는 이유다. 그런데 룰을 속이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이로 인해 동반자끼리 신경이 곤두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 일쑤다. 골프장 안에서든 밖에서든 에티켓은 그만큼 중요하다.골프를 신사의 운동이라고 한다. 에티켓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런데 우리는 골프를 하면서 내기를 종종 한다. “오늘은 무조건 법대로 한다.
여성은 선생을 찾을 때 남성보다 더 찾기에도 신중해야 한다. 돋보이는 스윙, 신체의 특성, 동작 연출, 여성의 특징 이해, 드레스 코디 지식 등을 갖추고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배울 때만이라도 선생 선택에 까다로워야 한다.골프 입문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스케줄 확인, 적합한 장비 및 어패럴 구매, 예상비용 산정, 선생님 찾기 등. 그중에서도 역동적인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배우려면 감내해야 할 게 많다. 특히 여성이 골프를 배우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여성에만 중점을 둔 골프레슨이 필요하다. 이유는 여성과 남성은 뇌 구조가 다르고, 동작의 능력 등에서 차이가 있어서다.우리나라에서 골프를 배우려면 여러 가지로 감내해야 하는 폭이 크다.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할 만큼의 기술 습득을 위해서나 동반자들과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