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뜰살뜰 사는 부부들이 참 많다. 먹을 것, 입을 것 줄여가며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열심이다. 그럼에도 가계부가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하나뿐이다. 좀 더 독해질 필요가 있다. ‘이런 것까지 줄여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한 30대 자영업자 부부의 ‘눈물겨운 지출 다이어트’ 과정을 도왔다.자영업자의 겨울은 차갑다. 재료비·인건비는 계속 오르기만 하는데 불경기인 탓에 소비심리는 꽁꽁 얼어붙는다. 외식업이 특히 그렇다. 한국농수산유통공
적금을 대하는 재테크족의 태도가 변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율이 덩달아 올라서다. 여기에 안전하면서도 착실하게 돈을 불려나갈 수 있다는 장점까지 맞물리면서 적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적금상품으로 재무 솔루션을 세우는 법을 소개한다.주춤하던 적금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다. 여러 조건이 붙긴 하지만,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선 연 10% 금리를 적용한 적금상품도 나오고 있다. 어떤 제2금융권 은행은 가입 한도가 없는 10% 금리 상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투자상품보다
보험료엔 ‘적립보험료’란 옵션이 있다. 보험사가 은행처럼 맡아뒀다가 만기 때 돌려주는 금액이다. 물론 보험을 중도해지했을 때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은행 적금과 비슷해 보이지만 여기엔 ‘원금 손실’이란 함정이 있다. 자신의 보험에 적립보험료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상담자 부부의 보험 속 ‘군살’들을 체크했다.확실한 노후 준비를 하길 원하는 양성훈(가명·52)씨와 이희나(가명·48)씨 부부. 양씨는 혼자서 아내는 물론 대학생인 두 자녀(23·20)의 앞
50대는 자기 관리가 필수다. 가벼운 등산이나 실내 운동 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모임에 들어두면 도움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운동이 아닌 모임이 목적이 돼선 안 된다는 것이다. 운동 후 회식이나 술자리에 빠지다 보면 건강은 물론이고 불필요한 지출도 생기기 마련이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한 부부의 모임회비를 꼼꼼히 살폈다.새로운 창업 문제로 고민 중인 박상중(가명·55)씨와 이나희(가명·54)씨 부부. 작은 쇼핑몰을 운영 중인 박씨는 보유 중인 오피스텔을 팔고 대출을 받아 1인 세신숍을 창업하려고 한다. 이를 반대하는
당장 2~3년 안에 수천만원의 자녀 학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재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지 않은 이들이 수익성이 높은 투자상품을 만지작거릴 것이다. 하지만 손실이 났을 때 대응책이 없을 땐 예·적금 같은 안전한 방법을 택하는 게 좋다. 급할수록 돌아가란 얘기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예비 고1’ 자녀를 둔 부부의 재무설계를 도왔다.■재무설계 2편 Review = 매월 적자가 나는 가계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박명호(가명·49)씨와 이영희(가명·47)씨 부부. 3년 전, 아파트(시세
‘선저축 후지출’.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말이겠지만, 의외로 이 공식을 따르는 이들은 드물다. “먼저 하든 나중에 하든 저축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선저축 후지출이 ‘저축의 정석’으로 불리는 덴 분명한 이유가 있다. 과소비를 막고 계획적으로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 와 한국경제교육원㈜이 한 부부의 저축습관을 바꾸는 과정을 소개한다.■재무설계 2편 Review = 결혼 후 대출을 받아 전세아파트 생활을 시작한 한상혁(가명·34)씨와 김소영(가명·35)씨 부부. 극단적으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2025년이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가 된다는 분석 결과도 있다. 공적 연금만으론 노후를 보장받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필자가 ‘노후 대비’에 재무솔루션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어떻게 해야 스마트하게 은퇴 후 삶을 준비할 수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그 방법을 소개한다.■ 재무설계 2편 Review = 가계 지출을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강희찬(가명·43)·안영희(가명·43) 부부. 맞벌이를 하고 있음에도 아내
여기 월급을 공개하지 않는 남편이 있다. 결혼 이후 월 390만원씩 생활비만 지급해 왔다. 그는 아내와 함께 재무설계를 신청했을 때에도 월급 공개만은 꺼렸다. 남편이 왜 월급을 밝히지 않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럴 경우엔 상담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재무설계가 완벽하게 이뤄지기 힘들다. 부부관계든 재무적 관계든 ‘신뢰’가 담보라는 걸 잊어선 안 된다.■재무설계 2편 Review = 1년 전 작은 가게를 창업했지만 코로나19 국면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 처리한 안희민(가명·46)씨. 사장님에서 주부가 된 안씨는 하루에 아르바이트 2개를
40대 후반이나 50대인 상담자들의 보험을 살피다 보면 ‘묵은 보험’을 종종 본다. CI보험이 대표적이다. 한때 실손과 종신보험이 합친 형태로 인기를 끌었지만, 보장 조건이 무척 까다롭다는 단점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번 상담의 주인공 부부도 CI보험에 가입했는데,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보험은 아까워하지 말고 해지하는 것이 답이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보험을 교통정리했다.거리가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번화가는 밤에도 인파로 북적이고, 손님이 꽉 들어찬 음식점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자녀 양육비부터 교육비, 대학 등록금까지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자녀에게 헌신하다 정작 본인들의 미래를 챙기지 않는 경우가 숱한데, 이는 썩 좋지 않은 선택이다. 부모의 노후에 따라 자녀의 삶이 뒤바뀔 수 있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자녀 결혼자금을 마련할 생각에만 빠져 있던 부부의 재무 솔루션을 도왔다.■재무설계 2편 Review = 올해 대학생이 된 아들(20)의 결혼자금을 마련해주고 싶은 이성환(가명·45)씨와
아이의 치아가 많이 썩었다. 나중에 크라운(인공틀로 치아를 씌우는 시술)을 해야 할지 모른다. 시술비가 많이 들 텐데, 치아보험에 가입해야 할까.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지지만, 분명한 건 치아보험이 필수는 아니라는 점이다. 충치가 있다고 무조건 크라운을 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아보험뿐만이 아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입한 보험은 때론 불필요한 지출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올해를 기점으로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제도가 의무 도입된다. 근로자가 재직 기간에 퇴직금 재원을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퇴직
요즘 시중은행의 예금과 적금상품은 찬밥 신세다. 낮은 금리로 돈을 불리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은행상품만큼 안전하고, 착실하게 돈을 불려나갈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은 없다. 자신이 재테크 초보라면 적금통장을 만드는 것에서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은행상품으로 재무 솔루션을 세우는 법을 소개한다.■재무설계 2편 Review = 월세 문제로 고민에 빠졌던 한문성(가명·34)씨와 나은영(가명·35)씨 부부. 결혼 당시 집을 구하지 못했던 두 사람은 나씨가 원룸으로 살던 오피스텔에
아내가 아이를 가지면 대부분의 부부는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전향하게 마련이다. 이럴 경우엔 소득이 반으로 줄어 1~2년 뒤 아내가 복직하기 전까진 모아둔 돈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 당연히 생활패턴이 바뀌고, 가계사정도 예년만 못할 가능성이 높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출산을 앞둔 부부의 가계부 수정을 도왔다.■재무설계 2편 Review = 결혼하면서 지금까지 서로의 가계부를 확인한 적 없는 김수호(가명·37)씨와 이희정(가명·35)씨 부부. 맞벌이인 두 사람은 “각자 벌어 각자 쓰자”는 생각으로 별문제 없이
신혼부부는 재무상담자 중 가장 지출을 줄이기 쉬운 유형에 속한다. 생활비 외엔 목돈이 들어갈 재무 이슈가 없어서다. 하지만 신혼생활의 여유에 젖어들면 나도 모르게 새나가는 지출이 점점 불어날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출항목마다 불필요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면 된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신혼부부의 지출 다이어트를 도왔다.오랜 연애 끝에 결혼해 신혼부부 생활을 즐기고 있는 김양훈(가명·35)씨와 한이슬(가명·29)씨 부부. 결혼 2개월차인 두 사람은 해방감을 만끽하려는 듯 망설임
남편의 아버지는 큰 병을 앓고 있다. 그래서인지 남편은 수많은 보험에 가입했다.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니 정작 중요한 보장이 빠져 있었다. 남편이 보험의 질보다 양에 신경을 썼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쉽지 않더라도 가입 전 보험의 보장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한 부부의 보험을 재설계했다.꿈에 그리던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돼 기분 좋은 나날을 보내던 한은희(가명·39)씨. 전세 아파트를 전전하는 삶에 지쳤던 한씨는 이번에야말로 꼭 내 집 마련에 성공하겠단 각오를 다졌다.
휴대전화 할부수수료 5000원, 보험 적립금 1만원…. 액수가 크지 않아 알게 모르게 놓치기 쉬운 지출 항목이다. 분명한 목적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가급적 빨리 해결하는 게 좋다. 이런 자잘한 지출이 과소비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상담의 주인공인 박씨 부부도 그랬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졸졸 새는 지출 막는 법을 소개한다.이사 문제로 고민에 빠져 있는 박찬욱(가명·34)씨와 아내 이미희(가명·34)씨 부부. 직업군인인 박씨는 조만간 충청도 지역의 군부대로 발령받을 예정이다. 부부는
보험은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보험이 어떻게 설계돼 있는지 아는 이가 드물다. 심지어 보험료가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모르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문제는 갱신형 보험일 때다. 가입할 땐 저렴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보험료가 상승하는 상품이 숱하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한 부부의 보험 상태를 진단해 봤다.맞벌이로 일하면서 아들을 키우느라 정신이 없는 김현수(가명·46)씨와 최경희(가명·48)씨 부부. 유치원 등하교 시간을 맞추기 위해 2년 전 남편 직장과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지
남들보다 절반을 적게 버는 탓일까. 한국에서 외벌이 부부가 생활하기란 쉽지 않다. 미래를 설계할 때도 부족한 소득에 아쉬워할 때가 적지 않다. 이번 상담의 주인공도 허리띠를 졸라매 지출을 줄였지만 외벌이인 탓에 여유자금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 과연 부부는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외벌이 부부의 솔루션을 도왔다.‘부부=맞벌이’는 이제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당연한 공식으로 통하는 듯하다. 맞벌이 부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는
주식과 펀드. 평범한 가정을 위한 투자상품으로 어느 것이 나을까. 정답은 없지만 주식보단 전문가들이 어느 정도 분석을 마친 펀드가 좀 더 안정적이라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이렇듯 재무설계는 수익보다는 안전성을 토대로 설계해야 한다. 이번 상담에서 적금·주택청약저축 등을 적극 활용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안전하게 재무설계하는 법을 소개한다.전업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신지영(가명· 38)씨. 남편이 주식 시장에 뛰어든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수입은 변변찮다는 게 신씨의 고민이다. 남편 김지훈(가명·35)씨는
여기 전업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아내가 있다. 재테크에 밝은 남편의 뜻을 말리려는 건 아니지만, 벌어들이는 액수가 적은 데다 그마저도 불안정해 눈앞이 캄캄하다. 남편보다 세살 많은 아내로선 자녀교육에 내집 마련까지 신경써야 할 것도 많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전업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직장인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직장인 신지영(가명·38)씨는 요새 거실에만 나가면 한숨부터 나온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모니터만 보고 있는 남편 김지훈(가명·35)씨가 자꾸 눈에 밟혀서다. 김씨가 인터넷 도박이나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