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發 에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의 환경오염과 도시화 정책의 부작용으로 중국의 농축산 생산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변화에 수혜를 입을 공산이 큰 기업도 있다. 농축산기업 하림홀딩스다. 농축산 관련 모든 가치사슬을 보유한 이 회사는 자회사들도 탄탄하다.중국의 환경오염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 도시화 진행 속도까지
난관을 겪지 않는 기업은 없다. 실적이 괜찮을 때 적자폭을 얼마나 상쇄하느냐가 기업의 힘이자 경쟁력이다. 여기 2007년 이후 역성장을 하지 않은 기업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와중에도 순항을 거듭했다는 이야기인데, 레드캡투어가 그 주인공이다. 여행사업의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렌터카 시장에서 고속주행 중이다. 렌터카 시장은 과거 10년간 법인용 장기 렌터카
국내 렌털시장의 절대강자 코웨이의 실적호조가 두드러진다. 이유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과 낮은 렌털 해약률이다. 여기에 올 2분기 제습기ㆍ정수기 신제품이 출시돼 성장동력 확대가 예상된다. 주가도 2013년 이래 강한 상승세다. ‘웅진’을 뗀 코웨이가 펄펄 날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 불청객은 황사다. 중국 내부에서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주목하고 있다.
신원은 2011년 베트남 생산라인을 크게 늘렸다. 한마디로 ‘올인’을 했다. 단기적자를 감수하고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이 전략이 요즘 먹히고 있다. 베트남이 주요 의류생산국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미국과 베트남의 TPP(환태평양 동반자 협정) 체결이 임박한 것도 호재다. 션업체 신원은 의류브랜드 베스띠벨리, SI(이상 국내브랜드), 2011년 신
흥미로운 질문 하나. 사담 후세인이 잡히기 직전까지 사용하던 난로가 어느 나라 제품인지 아는가. ‘파세코’라는 곳의 제품인데, 한국의 중소기업이다. 낯선 사명社名의 파세코는 해외시장에선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중동 지역의 난로 점유율은 60%에 달한다. 이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짚어봤다.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기업이 있다. 빌트인 가전과 난방기기 전문업
지난해 제약업계는 ‘시련의 계절’을 보냈다. 실적부진의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유독 저평가된 제약업체도 있었는데, 메지온ㆍ삼천당제약ㆍ동화약품 3곳이다. 이들 3곳은 올해 달라진 모습을 보일 공산이 크다. 새로운 엔진을 달고 성장가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의약품 개발ㆍ판매업체 ‘메지온’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메지온은 지난해 영업손실 24억원을
소셜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전자결제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주민번호 수집ㆍ이용금지조치의 영향으로 휴대전화 결제시장이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결제 서비스 전문업체인 KG모빌리언스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자결제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된다. 온라인 결제시장은 인터넷상에서 결제수단
지난해 여름, 소비자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가전제품은 ‘제습기’였다. 후텁지근한 날씨를 견디지 못한 많은 소비자가 제습기를 찾은 것이다. 제습기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50%를 기록하고 있는 ‘위닉스’다. 공기청정기ㆍ에어워셔도 생산하고 있어 생활가전 전문업체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무더위는 예년보다 더 기승을 부리고, 장마기간엔 훨씬 습하다. 제습기 시장이
개인정보 유출사고 이후 보안 관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을 끄는 업체는 스마트카드 전문개발업체 ‘솔라시아’다. 유심칩을 개발하던 이 회사는 최근 ‘모바일 플랫폼 보안기술’에 전력을 쏟고 있다. 유럽연합 산하기관이 이 회사를 주목할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3G 이상의 휴대전화 단말기에 필수로 탑재되는 게 있다. ‘유심(USIMㆍ
자동차 부품사의 투자 포인트는 세가지로 요약된다. ‘전기차시대에 맞는 콘셉트인가’ ‘고성장이 나타나고 있는 중국시장 수혜가 가능한가’ ‘독보적 기술력이나 매출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는가’다. 이 세박자를 두루 갖춘 회사가 있다. 지엠비(GMB)코리아다.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성공으로 주식시장은 전기차 관련주 찾기에 관심이 높다. 테슬라 납품으로 전기차 관련
삼익THK는 국내 LM시스템(필수부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업체다. 소재 국산화 성공으로 원가절감에 성공한 데다 전국에 2200개에 달하는 거래처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다. 10년 마다 주력사업을 바꾸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산업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설비로 꼽히는 게 있다. ‘LM시스템’이다. LM시스템은
이건산업은 자회사 이건에너지의 ‘증설모멘텀’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2009년 12월 이건산업에서 물적분할한 이건에너지는 2013년 3분기 누적 매출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건에너지는 건설경기 악화로 목재사업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이건그룹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건산업은 1972년도에 설립된 건설용 합판전문업체다. 현재 자회사를 통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매장을 세워라.’ 창업 1계명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유동인구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템’이다. 아이템이 나쁘면 제아무리 상권이 좋아도 성공하기 어렵다. 이런 아이템을 시시때때로 바꿀 수 있는 ‘융통성’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상권은 변한다. 소비 흐름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 지하철 개통이나 아파트 등 주거단지 완공, 백화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다. 창업시장에도 ‘중장년 창업붐’이 일고 있다. ‘인생의 이모작’을 창업시장에서 펼치겠다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중장년 창업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성공전략은 분명히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삼박자 전략’을 따르라고 조언한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포드’의 설립자 헨리 포드는 40
IT기술의 발달로 광고시장의 모습도 변하고 있다. 지상파TV, 라디오, 신문 등 전통적 매체 위주의 광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광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 광고와 IPTV 광고가 부각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 미디어렙의 대표주자 ‘나스미디어’가 있다. 국내 광고시장의 규모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소상공인까지 생각한 캐시백 서비스가 나왔다. 화덕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만든 열가지다. 고객은 상점에서 구매를 한 금액만큼 현금으로 돌려받고 제휴 상점들은 고객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소문을 퍼뜨린 고객도 그만한 대가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그야말로 윈윈(Win-Win)이다. 이탈리안 화덕피자전문점 피자팩토리 중앙대점을 운영하는 최영철 사장.
기업이 직원니즈를 반영해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 직원니즈가 제각각인데다 비용도 많이 들어서다. 여기 흥미로운 콘텐트를 가진 기업이 있다. 기업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주는 ‘이지웰페어’다. 사명처럼 쉽게(easy) 복지(welfare)서비스를 선사하는 게 목표다. 올해 말 코스닥에 상장한다. 직장인이 연봉ㆍ안정성ㆍ기업비
기업용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 부문에서도 모바일 열풍이 거세다. PC 위주의 응용프로그램이 모바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업체만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 기업용 UI•UX 플랫폼 국내 1위 업체인 투비소프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PC 시대가 가고 모바일 시대가 열
‘레드오션.’ 커피전문점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사실이라면 커피전문점 시장은 축소돼야 하고, 이 시장에 둥지를 튼 브랜드는 실적악화에 시달려야 한다. 그런데 상황은 그 반대다. 커피전문점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커피 관련 상표출원 역시 증가추세다. 왜일까. 커피전문점 업계는 포화상태에 다다른지 오래다. ‘준비 없이 커피전문점을 창업했다간 큰코다칠 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최근 열렸다. 주최 측 추산으론 3만여명의 구직자가 찾았다. 하지만 구직자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젊은층은 ‘일할 만한 직종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정년퇴직자는 ‘젊은이에게만 기회가 있는 것 같다’는 까닭으로 불만을 내비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출발이 상큼하지 않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딱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