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백열등 규제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업체에 호재다. 백열등을 규제하면 LED 조명기구가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커서다. 실제로 국내 조명시장에서 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1%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용 조명제품을 생산하는 루미마이크로가 주목되는 이유다. 북한리스크가 조금 완화되면서 주식시장이
초저금리 시대다. 1%대 이자율을 적용하는 정기예금도 나왔다. 하지만 금리는 어차피 또 오른다. 이런 때일수록 금리상승에 대비해 투자전략을 짜는 것도 좋다. 금리가 상승할 때 투자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을 가지라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하이일드 채권, 시니어론을 대안으로 꼽는다.세계 각 정부가 경쟁적으로 통화팽창정책을 펴고 있다. 미국은 양적완화
CEO들은 주가가 떨어졌을 때 자사주를 매입한다. 투자자에게 ‘CEO가 떨어질 게 뻔한 자사주를 사겠는가’라는 기대감을 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이제 냉정하다. CEO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꿈틀대지 않는다. 중요한 건 펀더멘털이다.올해 석유화학업계 CEO들의 ‘자사주 매입러시’가 눈길을 끈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은 3월 자사주 1000주를 매입
적립식 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은행이나 증권사와 보험사의 적립식 상품을 비교하면서다. 하지만 핵심은 수익률과 수수료가 아니다.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느냐다. 투자목적에 맞게 자금을 어떻게 모으느냐가 중요하다는 거다.은행이 예대마진을 많이 남기고, 증권사가 주식거래 수수료를 높게 책정하고, 보험사가 적용하는 공시이율이 낮으면 어떨까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있다. 매출 비중은 50%에 달한다. 수출실적도 좋다. 엔저에도 일본에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새로운 성장동력에 힘을 쏟고 있다. 신약개발이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 업체를 꿈꾸는 코오롱생명과학 이야기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화학필터
혼합형 펀드는 그동안 투자자의 외면을 받았다. 상품구성이 국내주식이나 채권을 섞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요즘은 다르다. 주식 롱쇼트 또는 선물옵션 트레이딩을 통해 일정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형’ 혼합형 펀드가 출시돼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과세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최근의 한국 주식시장은 글로벌 주식시장과 다른 점이 많다. 빠르게 경기가 회복되고
산업구조가 선진화될수록 필기구•복사용지•프린터토너 등 소모성 자재가 많이 필요하다. 선진국일수록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시장이 발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도 지금 그런 추세다. MRO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그중 삼성계열사로 출발한 MRO 전문업체 아이마켓코리아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돼 가고
적립식 펀드를 충분히 경험한 사람들은 3~5년의 목적자금을 마련하는데 펀드를 많이 활용한다. 수익과 위험을 모두 겪고 나서야 왜 펀드투자가 필요한지 이해한다. 그래서 이번엔 변액보험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넣는 상품이다.변액보험은 고객이 납입하는 보험료의 일부 또는 상당부분을 펀드에 넣어 보험사가 운용하는 투자형 상품이다.
‘영화가 끌고, 드라마가 민다.’ 미디어콘텐트 전문업체 제이콘텐트리의 성장전략이다.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니다. 제이콘텐트리는 대형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의 대주주다. 자회사로 드라마하우스를 거느리고 있다. 제이콘텐트리가 여가소비산업의 대표적 수혜주로 떠오르는 이유다. 제이콘텐트리는 영화•드라마 등이 주력인 미디어콘텐트 전문업체다. 1987년 한길무역주
상장지수펀드(ETF)는 낯선 투자 상품이 아니다. 하지만 ETF 관련 상품수가 너무 많아 투자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ETF는 다른 투자상품에 비해 장점이 더 많다. 환금성이 좋은데다 절세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어서다. ETF 투자전략을 살펴봤다. 상장지수펀드(ETF)는 더 이상 투자자에게 생소한 상품이 아니다. ETF는 실시간 거래는 물론
음반시장의 패러다임이 온라인 음원으로 바뀐 지 오래다. 국내 음반시장에서 온라인 음원서비스의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다. 그중 음원서비스 ‘멜론’은 절대강자다. 브랜드 인지도 1위, 시장점유율 1위다. 멜론을 운영하는 회사가 바로 ‘로엔’이다. 로엔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잠잠해지면 코스피 시장에 봄날이 찾아올 줄 알았다. 그러나 시
재형저축이 화제다. 높은 금리를 보장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재형저축은 대단하고 획기적인 상품이 아니다. 초기 3년이 지나면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맥락에서 재형저축보다는 재형펀드에 관심을 갖는 게 좋다. 연금펀드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주식시장이 박스권을 맴돌고 있다. 펀드도 마찬가지다. 3개월 기준으로 중소형주 펀드와 배당
엔화가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부품업체 화진의 상황은 다르다. 일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부품이 되레 확대되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화진의 경쟁력을 짚어봤다. 화진은 표면처리 전문회사다. 자동차 내·외장부품과 전자제품·자동차 스티어링휠(핸들) 등에 IPE(Ion
베이직하우스는 ‘중고가 전략’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값은 비싸지만 높은 품질로 중국시장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직영으로 운영되는 매장수도 어느 정도 확보해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중국 정부는 지금 내수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이직하우스가 주목되는 이유다. 중국 소비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엔저현상으로 국내
지난해 깜짝 히트를 친 드라마가 있다. CJ E&M이 제작한 ‘응답하라 1997’이다. 올해 초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예상을 깨고 대박을 터뜨렸다. 이 영화를 배급한 곳 역시 CJ E&M이다. 사람들은 CJ E&M 하면 슈퍼스타K를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한국판 디즈니’를 꿈꾸는 콘텐트 기업이다. 한국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국내 한 중소기업이 만든 반도체 부품이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된다. 이를 토대로 만든 삼성전자의 모바일 중앙처리장치(CPU)는 애플에 들어간다. 덕산하이메탈.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반도체 업계의 작은 거인이다. 덕산하이메탈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반도체 소재인 솔더볼•솔더파우더와 유기소재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
연초에 경기회복 기대를 타고 주요 선진국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 브릭스(Brics) 펀드도 예외는 아니다. 3개월 동안 1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브릭스 펀드 투자자는 여전히 고민스럽다. 고점 대비 수익률이 -20%에 달하기 때문이다. 계속 보유해야 할까, 갈아타야 할까. 전문가들은 중국펀드를 노리라고 조언한다.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회장이던 짐 오닐
많은 투자자가 펀드상품을 선택할 때 수수료에 대해 고민한다.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수료는 크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니다. 실제 펀드 투자에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변액보험과 펀드를 비교해도 수수료는 우선 고려사항이 아니다.펀드 투자 형태를 가진 금융상품 종류는 운용사의 펀드를 포함해 보험사의 변액보험, 증권사의 상장지
올 3월 시퀘스터(연방 정부의 예산자동삭감)가 발동했다. 총선 이후 이탈리아는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글로벌 증시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의지가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를 ‘정책’이 상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정은 다르다. 정책 모멘텀이 사실상 없다. 세계경제는 최근 이탈리아 선거 후폭풍,
부동산 시장전망이 불확실하다. 언제 봄바람이 불지 알 수 없다. 수익형 부동산에서 펀드로 전환하는 투자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이유다. 이런 때일수록 안정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인컴펀드를 주목해야 한다. 인컴펀드 투자전략은 The Scoop 32호에서도 소개한 바 있다.부동산은 그동안 ‘투자 1순위’로 꼽혀왔다. 그러나 오르기만